풋볼데이 'K리거'를 품다. K리그 12팀 280여명 선수 추가
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에 K리그 선수들을 추가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풋볼데이는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보유한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등 최대 46개 리그 내 5만명 이상의 프로축구 선수 데이터는 물론,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까지 구현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이번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K리그 1부와 2부 구단 소속 선수의 초상권과 성명권은 물론 구단 앰블럼과 유니폼에 대한 사용권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그 동안 K리거를 기용하여 게임을 즐기고 싶어했던 이용자들의 요구를 말끔히 해결했다.
금일 업데이트에서는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 속한 12개팀 약 280명 선수들을 우선 선보인다. 이에 전북 현대 이동국, 울산 현대 김신욱, 수원 삼성 정성룡 등 스타 K리거들을 영입하여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가 시작되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K리그 스페셜 매치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5개의 팀과 대결을 즐길 수 있는 데일리 매치에서 2개 팀을 K리그 특별팀으로 구성하여, 전북, 울산의 자동차 더비, 서울, 수원의 '수퍼 매치', 전남, 포항의 '철강 더비' 등 K리그 더비 플레이와 K리그 올스타 등의 대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K리그 스페셜 매치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GP(게임머니) 및 기부증명서, 아드레날린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d.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