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로마2, DLC 3종 국내 판매 실시
SEGA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지난해 9월 전세계에 발매된 '토탈워: 로마2'(Total War: Rome II)의 추가 콘텐츠(Downloadable Content / 이하 DLC) 3종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탈워: 로마2'는 '토탈워'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개발인원과 예산을 들여 '토탈워' 시리즈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시리즈 최초로 지상전과 해상전을 하나의 전투로 결합해 전투의 스케일과 전략성을 높인 이 게임은 로마뿐 아니라 주변 국가로도 거대한 제국 건설에 도전할 수 있어 게이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발매될 DLC는 '유목민 부족 문화팩', '시저의 갈리아 원정', '전쟁의 야수들 유닛팩'의 3종이며, 오픈 마켓, 게임 전문 쇼핑몰, 온라인 게임코드샵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유목민 부족 문화팩'은 신속한 치고 빠지기와 대규모 총공격 전술이 특징인 유목민 부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마사게타이, 록솔라니, 스키타이 세 부족의 새로운 건물과 테크 트리, 캠페인 목표와 신규 유닛도 포함됐다.
'시저의 갈리아 원정팩'은 줄리어스 시저와 갈리아 족과의 전쟁을 다룬 '토탈워: 로마2'의 캠페인을 담고 있다. 자원이 산재된 18개의 속주와 새로운 점령지 등이 추가된 캠페인 맵을 무대로 새로운 역사적 전투와 역사 속의 위대한 장군과 정치가를 고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다.
'전쟁의 야수들 유닛팩'은 7종의 용맹한 전투 유닛을 고용해 유닛 배치에 다양성을 더해줄 수 있는 추가 콘텐츠다. 벌집, 전갈과 뱀 항아리를 발사해 적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중무장한 비늘갑옷 낙타와 시리안 장갑 코끼리로 적을 압도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도망가는 패잔병을 전투견으로 쫓는 등 적들에게 원초적 공포를 선사할 수 있는 유닛들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