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II 확장팩' 출시 초읽기.. 브랜드 파워 '명불허전'
'디아블로III 확장팩 : 영혼을 거두는자'(이하 '디아블로3 확장팩)가 2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정식 출시됐다.
'디아블로3 확장팩'은 지난 2012년 출시된 '디아블로III' 이후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 아이템 외형 변화 및 강화를 위한 점술사 등 콘텐츠를 추가한 것은 물론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는 신규 확장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kr)에서 출시된 이 게임은 전작에 이어 확장팩 까지 국내 게이머 사이에서 여전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전작의 위용이 엄청나다. 지난 2012년 5월에 출시된 원작은 출시 행사에 5천여 명이 집결한 바 있으며 한 때 범 국민적인 인기로 PC방에서 최고 39%* 이상이라는, 사상 초유의 점유율 달성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아시아 서버 최고 동시접속자수는 64만 명에 달했으며 국내 이용자는 43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론되고 있다.
그후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디아블로3 확장팩' 또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13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을 통해 진행된 '디아블로3 확장팩' 소장판 패키지 예약 판매용 4천 장이 13분 만에 모두 완판된 것이 이를 입증한다. 또 출시 행사가 열린 용산구 아이파크몰 현장 또한 쌀쌀한 날씨에도 5시간 이상 1천5백여 명이 집결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각종 수치들도 놀랍다. 확장팩이 출시되기 전날에 PC방 순위 4위, 그리고 출시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으며,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도 "확장팩이 출시됐네. 잠은 다잤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신규 콘텐츠인 오막은 플레이해야지." 등의 기대감 섞인 글들이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디아블로3 확장팩'의 소장판 및 일반판은 25일부터 옥션 및 전국 대형 소매점(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토이저러스)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디아블로3 확장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kr.battle.net/d3/ko/reaper-of-souls/) 에서 확인 가능하며, 게임을 구매하려면 Battle.net 샵 내 디아블로 III 게임 구매 페이지 (https://kr.battle.net/shop/ko/product/game/diablo)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