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이 선택한 그 게임, 공중망과 손잡고 中 공략 나선다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서보국)는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스마트폰용 RPG '그리에타'의 중화권 서비스를 위해 중국의 공중망(대표 Wang Lei Lei)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지스타 2013을 통해 최초 공개된 '그리에타(Grieta)'는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성, 실시간 4인 레이드 시스템, 마이하우스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한 Full 3D RPG로 국내 및 해외 시장의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SK네트웍스서비스의 대표 기대작이다.

공중망은 2002년 설립되어, '월드 오브 탱크', '길드워2'의 중국 내 독점 퍼블리싱 권한을 가진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퍼블리셔 이자 '용', '성마지혈', '쿵푸영웅' 등 41개의 게임을 자체 제작하여 60여 개국에 서비스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실력 있는 개발사이다.

공중망의 모바일 사업 총괄 Chang Tianren(常天任)은 "그리에타는 모바일 액션 RPG의 기본적인 특성을 훌륭하게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유려한 그래픽과 다수의 게이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재미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하여, 자사 최초의 해외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작품으로 선택하는데 주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의 퍼블리싱 총괄 김성균 차장은 "자사에서 야심 차게 준비해온 '그리에타(Grieta)'를 중국의 게이머들에게 가장 완벽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회사로 공중망(空中网)이 적격이라고 확신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에타(Grieta)'는 최근 LOL의 프로게임단 'SKT T1'을 전면에 앞세워 비공개 테스트(CBT) 모집을 15일까지 진행 중에 있으며, 최종 테스트 후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의 모습을 게이머들에게 공개 할 계획이다.

'그리에타'의 비공개 테스트 신청은 테스터 모집 페이지(http://goo.gl/eVOrqD)에서 할 수 있다.

그리에타 공중망 중 진출
그리에타 공중망 중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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