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와 스토리가 있는 RPG 체인크로니클, 로컬을 넘어 한국화에 도전!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체인크로니클
체인크로니클

▲ 액토즈소프트 모바일 사업팀 김우현 PM

출시 전부터 캐릭터들의 스토리가 서로 연결되는 체인 시나리오 RPG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체인크로니클', 지난 3월 국내 출시 이후 3개월 꾸준한 시나리오 업데이트와 한국형 캐릭터 2종 추가 등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온 '체인크로니클'의 NEXT CHAIN(연계)은 무엇인지 서비스사인 액토즈소프트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6월중 마신 콜로파티롱 등장! 마신과 성왕녀는 어떤 관계?

종잡을 수 없는 변화 무쌍한 날씨가 이어지던 어느 날, 갑자기 내린 소나기를 피해 뛰어 들어간 액토즈소프트, 회의실에서 빗물을 닦아내며 잠시 기다리자 지난 출시 직후에 가졌던 인터뷰로 안면이 있는 액토즈소프트 모바일사업팀 체인크로니클 담당 김후현 PM이 자리했고 출시 이후 근황 등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질문으로 6월 업데이트 예정인 마신 콜로파티롱에 관해 세부적인 설명을 부탁하자, 김우현 PM은 "게임의 메인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중간 보스라 할 수 있는 마신은 체인크노니클의 핵심 공략형 콘텐츠 중 하나로 먼저 1주일간 진행되는 전야제 이벤트로 마신이 등장하게 된 이유와 어떤 캐릭터인지 알 수 있으며 이후 강림한 마신을 직접 공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야제는 마신의 등장에 앞선 일종의 이벤트 형태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마신을 공략하는데 유리한 무기를 확정 지급한다. 또 마신 콜로파티롱과 인연(?)이 있는 주연급 등장인물 성왕녀 캐릭터도 기간 한정 뽑기로 등장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체인크로니클
체인크로니클

▲ 좌) 마신 콜로파티롱, 우) 성왕녀 유리아나 -일본 버전-

한국형 캐릭터 외 오리지널 캐릭터와 별도 시나리오 준비!

한국형 캐릭터인 '명월'과 '방울' 이후 또 다른 한국형 캐릭터도 준비 중인지 묻자, 김우현 PM은 "한국형 캐릭터는 크게 두 종류로 구분 할 수 있는데 한국의 역사적 인물 또는 복장을 소재로 한 말그대로 한국형 캐릭터와 한국에서 만드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두 종류의 한국형 캐릭터 모두 작업 중으로 특히 오리지널 캐릭터의 경우, '라그라로크'로 잘 알려진 이명진 작가가 참여해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가진 캐릭터로 작업 중이니 기대해 달라. 또 흑요석과 코멧 등 앞서 작업해준 작가들과도 추가 캐릭터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게임의 메인 시나리오와는 별도로 한국에서 작업한 '검은 군단의 대공세'에서 이어지는 한국형 시나리오도 준비 중으로 한국형 오리지널 캐릭터는 이러한 별도 시나리오에서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살짝 귀뜸했다.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과 CHAIN을 시도한 체인크로니클!

준비 중인 콘텐츠가 상당히 많은데 또 다른 것들이 있는지 묻자, 김우현 PM은 "만렙에 도달한 게이머들이 추가 시나리오가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 즐길 수 있는 일종의 엔드 콘텐츠로 '무한의 던전'도 준비 중인데 8명까지 캐릭터를 세팅해 강력한 적들과 격돌하는 도전형 콘텐츠로 이는 한국전용 모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중 한국형 마신 캐릭터 추가, 국내 유명 IP와 콜라보 프로모션, 게이머들의 캐릭터 시나리오 공모전 이벤트 진행까지 액토즈소프트는 '체인크로니클'을 로컬의 영역을 넘어선 한국화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체인크로니클 중국 진출
체인크로니클 중국 진출

지난 3월 출시한 이후 1주일 단위로 꾸준히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고 있는 '체인크로니클',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모두 현재 게임을 즐겨주는 게이머들을 위한 것으로 게임 내 캐릭터들이 스토리를 통해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것처럼 재미라는 요소로 게이머들과의 체인을 시도하고 있다.

"플레이 하고 난 뒤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게임, 서비스를 하고 싶다"는 김우현 PM의 말처럼 체인크로니클은 인상적인 한국 서비스를 펼쳐 왔고 올 하반기에는 더 인상적인 로컬 서비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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