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전쟁을 경험하라! '플래닛사이드2' OBT 시작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MMOFPS(다중 접속 1인칭 슈팅 게임) '플래닛사이드2'의 공개 서비스(이하 OBT)를 금일(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래닛사이드2'는 대규모 전쟁을 경험해볼 수 있는 MMOFPS 장르의 게임이다. 신흥연합군, 테란공화국, 바누지차국 등 3개 세력의 대립을 주 배경으로 하며, 소속 세력의 자원 및 영토를 지키기 위한 전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주요 미션이다. 보병전, 기갑전, 공중전과 같은 다양한 전투를 전략적으로 펼칠 수 있으며, 병력, 자원, 지형 등의 요소들을 활용한 전투도 펼칠 수 있다. 무엇보다 수 천명의 게이머가 한 공간에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오픈월드형 게임이기 때문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의 게임 방식이 강점이다.

다음은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한글화, 유명 성우 더빙 등 국내 현지화에 집중해왔으며, 비공개 테스트와 PC방 테스트 등을 통해 서버 안정성과 콘텐츠 밸런스 등을 점검했다.

또한, 게임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고, 초보자를 위한 조교 서비스를 도입했다. 각 세력별로 존재하는 조교 20여명은 게임 내 상주하며 문자와 음성 채팅을 사용해 게임 플레이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신규 회원들이 게임을 쉽고 빠르게 적응해 전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BT 기간 동안 선정된 100여명의 엘리트 리더들에게 아웃핏(길드)을 창설하도록 지원해, 분대 플레이를 활성화하도록 준비했다. 사전에 선발된 종군기자도 게임 내 다양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게임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은 OBT를 시작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캐릭터를 생성하기만 해도 무기아이템, 경험치 부스터 등이 포함된 패키지 아이템을 100% 지급한다. 또한, 5킬 달성, 2일 접속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각 단계별로 게임에 유용한 고급 아이템을 제공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할 경우 대형 모니터, 그래픽 카드, 특수제작 마우스패드 등이 선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지난 4월 '플래닛사이드2'의 CBT 이후 빨리 OBT를 시작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왔다"라며 "많은 회원분들께 새롭고 멋진 FPS 세상을 보여드리고자 하니 큰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플래닛사이드2' 홈페이지(http://ps2.daum.net)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s2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래닛사이드2 공개 서비스 시작 이미지
플래닛사이드2 공개 서비스 시작 이미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