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여신전설 아마조네스, 황금성과 RPG가 만났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좌 부터) 박승구 디자이너, 김남훈 PM, 이은준 PD
6월 중 출시를 앞두고 최근 사전등록을 시작한 '여신전설 아마조네스(이하 여신전설)', 로지웍스에서 개발하고 픽토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액션 RPG로 콘솔 수준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섹시한 여전사들이 등장해 원초적인 욕망을 자극한다는 문구로 남성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헝그리앱에서는 서비스사인 픽토소프트를 찾아 '여신전설'은 어떤 게임인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캐릭터 디테일에 포커싱, 소유하고 싶어지는 예쁜 캐릭터!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픽토소프트, 약속시간에 맞춰 도착해 회의실에서 잠시 기다리자 픽토소프트 김남훈 사업PM, 개발사인 로지웍스 이은준 프로듀서, 박승구 기획 디자이너가 자리했고 인사를 나눈 후 게임 시연과 동시에 인터뷰를 진행 할 수 있었다.
먼저 게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특징을 알려 달라고 하자, 김남훈 PM은 "'여신전설'은 1대 1 대전형 액션 RPG로 상,중,하단 공격과 방어, 무기와 방어구 세팅, 3명 팀 조합, 스킬 사용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무기와 방어구는 공격에 각 파츠별로 파괴되어 속살(?)을 노출하게 되는 흥미요소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은준 PD는 "'여신전설'은 캐릭터와 액션의 디테일한 표현에 포커싱을 맞춰 개발한 타이틀로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흔히 캐릭터가 SD 스타일 또는 심플하게 보여지는 것과 달리 콘솔급의 3D 그래픽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크기로 화려한 액션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갑옷파괴 속옷 노출은 부가요소, 완성도와 게임성 봐달라!
갑옷 파괴와 속옷 노출이라는 부분은 성인 대상의 자극적인 요소로 비춰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박승구 기획 디자이너는 "바로 그런 것이 개발진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다. 초기 기획부터 갑옷 파괴는 핵심적인 요소였고 속옷의 노출은 갑옷 파괴로 파생되는 요소인데 노출과 선정성만 부각되는 것은 곤란하다. 속옷 보다는 갑옷 파괴라는 전략적인 요소와 게임성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준 PD는 "실제 '여신전설'은 고전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황금성'의 갑옷 벗기기 칼싸움 게임의 추억을 간직한 30대 이상 남성 게이머를 타깃으로 한 액션 RPG이며 그보다 근본적으로 유저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주는 것이 목표인 게임 콘텐츠이기에 속옷 노출이라는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니 과도한 지적은 삼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금성에서 여전사의 갑옷을 벗기기 위해 몰입 해봤다면..
'여신전설'의 무기와 방어구(방패, 투구, 갑옷상의, 갑옷하의) 총 5개 파츠는 각각 일정 공격과 충돌에 의해 파괴된다. 여신(여전사)형 캐릭터는 별도 옵션이 부여된 속옷을 착용 할 수 있으며 속옷은 파괴되지 않는다. 캐릭터는 불, 물, 대지, 빛, 암 5개의 각기 다른 속성을 가진 총 230여종이 제공되며 각각 합성, 진화를 통해 최대 5성까지 육성 할 수 있다. 강화와 진화에는 별도의 성공확률이 존재하지 않고 100% 성공이다. 단 특정 캐릭터와 진화용 아이템 등 진화 재료를 수집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재료의 수집과 육성을 위한 반복적인 사냥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자동전투를 지원하며 자신의 팀 3명과 친구 리더 캐릭터 1명을 더해 총 4명의 파티를 구성하여 4성 이상의 캐릭터에 부여되는 리더스킬로 전략적인 팀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또 싱글플레이 던전탐험과 1대 1 대전, 팀대전 모드가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무한대전을 추가할 예정이다.
인터뷰 중 모티브가 된 게임으로 고전 아케이드 게임인 '황금성'을 언급한 이은준 PD의 설명처럼 '여신전설'은 예쁘고 멋진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 갑옷 파괴로 노출되는 속살을 보게 되는 원초적인 재미 요소까지 고전 게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터칭하고 RPG 요소의 추가해 새로운 재미를 추구한 게임에 분명했다.
▲ 고전 아케이드 게임 황금성 게임화면
어릴적 오락실에서 황금성을 플레이하며 적 여전사를 헤치지 않고 갑옷을 벗겨내기 위해 칼과 방패를 먼저 파괴하고 갑옷을 차례차례 파괴하면서 심하게 몰입해봤던 게이머라면 '여신전설'은 반드시 해봐야 할 필수 게임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