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RPG계의 금자탑 몬스터 길들이기, 확장과 증축 동시진행!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지난해 8월 13일 출시되어 약 한 달여만에 국내 구글/애플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이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해온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이하 몬스터 길들이기)가 서비스 1주년을 약 한달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씨드나인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몬스터 길들이기’는 폭발적인 흥행과인기는 제외하더라도 여러 측면에서 국내 스마트폰 게임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 타이틀임에 분명하다.
가장 큰 영향은 퍼즐, 슈팅, 러닝 등 캐주얼 게임과 코어 TCG로 크게 양분되어 있던 시장에 RPG의 대중화를 선도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물론 ‘몬스터 길들이기’ 이전에도 RPG장르 스마트폰 게임은 있었지만 ‘몬스터 길들이기’의 출시 이후 스마트폰 RPG의 저변이 크게 확대 된 것은 분명하다. 이후부터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몬스터 길들이기’의 구조와 유사한 캐주얼 RPG가 시장에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은 퍼즐RPG로 일본을 휩쓴 ‘퍼즐앤드래곤’과도 비견 될 만 하다.
게임 기획 이후 약 4~5개월 만에 출시까지 완료한 ‘몬스터 길들이기’의 빠른 개발속도도 업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몬스터 길들이기’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빠른 개발이 조명됐기 때문. 기존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던 RPG 개발기간은 ‘몬스터 길들이기’ 이후 평균 6~10개월까지 단축됐다.
여러 의미로 국내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금자탑을 쌓아 올린 ‘몬스터 길들이기’, 1주년을 앞둔 시점에 증축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7일, 7성 몬스터의 추가 업데이트로 수직 증축의 한계를 높임으로써 1년 이후 더 높은 금자탑을 쌓아 올릴 준비를 마쳤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앞선 국내 시장에서의 업데이트를 통한수직증축과 달리 확장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주목을 모으는 부분은 일본시장, ‘LINE 터치 몬스터’라는 타이틀로 일본 서비스 중인 ‘몬스터 길들이기’는 일본형 몬스터 추가 등 적극적인 현지화와 LINE을 통한 아시아지역 추가 확장도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 캐주얼 액션 RPG계의 금자탑을 쌓아올린 ‘몬스터 길들이기’, 서비스 1주년 이후 넷마블의 ‘몬길타워’는 얼마나 높아지고 넓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