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더 제네시스’ 대만 서비스로 해외 시장 진출 나선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대만의 모바일게임사 ‘조이밤’과 자사의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뮤 더 제네시스’의 서비스를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화 등을 거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함께 서비스 하기로 합의했다고 금일(8일) 전했다.

웹젠은 국내에 출시된 버전과 달리, 사용자화면(이하 UI)개선 및 멀티플레이 강화, 전투 조작 방식 변경 등 게임성을 대폭 개선한 ‘뮤 더 제네시스’의 해외서비스 버전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이 마무리 되는대로 대만 서비스를 포함해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특히, 대만처럼 해외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하는 주요 게임시장과 영어권을 비롯해 ‘글로벌 서비스’로 준비되는 두 가지 서비스 방식으로 나눠 준비하면서 권역별 게이머들의 성향을 최대한 반영해 게임서비스 실적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조이밤의 앨리슨 양 대표는 “‘뮤 온라인’을 대만에서 10여년 운영하며 대만 게임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했다”라며,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높은 품질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조이밤과 웹젠이 다시 한번 협력하여 MMORPG 신작 ‘뮤 더 제네시스’를 내세워 대만 게임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웹젠의 김태영 대표도 “하반기 중에는 그간 협의 및 준비해 온 여러 사업들이 가시화 되면서 자사의 중화권 시장 진출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좋은 협력사들을 발굴해 해외 시장 점유율 상승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뮤더 제네시스
뮤더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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