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5 야심작 '파이어폴', 스팀 통해 29일 정식 서비스 시작
레드5코리아(지사장 이우영)는 FPS와 MMO의 만남으로 유명한 '파이어폴'이 오는 29일부터 밸브의 스팀 플랫폼을 통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9일) 밝혔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그동안 ‘파이어폴’ 커뮤니티와 팬들이 혼란스러워했던 게임의 정체성 및 구체적인 목적성이 자연스럽게 게임내 스토리와 연계되어 등장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인류를 섬멸하려는 외계종족 초즌(Chosen)에게 대항하는 ARES 작전에 참여하는 지구방위군(Accord)의 일원이 되어 기나긴 모험을 떠나게 된다.
특히 기존 주요 활동 무대였던 뉴 에덴(New Eden)외에도 신규 지역인 브라질 북동부의 목장지대(Sertao)와 초즌이 점령하고 있는 화산지대인 악마의 어금니(Devil’s Tusk) 등 2개의 추가 대륙이 등장하여, 공간적으로 4배가 넓어졌다. 또한 기존 베타에 비해 15배에 달하는, 방대한 수백 개의 퀘스트와 챕터 1 시나리오 캠페인 미션 및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레드 5 스튜디오의 CEO인 제임스 맥컬리(James Macauley)는 "지난 1년간의 베타 기간 동안 열정적인 ‘파이어폴’ 커뮤니티의 중요한 피드백들을 바탕으로 마침내 파이어폴을 제대로된 게임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파이어폴은 레드 5 혼자서 개발한 게임이 아니라, 커뮤니티와 함께 개발한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레드5는 이번 정식 서비스를 기념하기 위해, 다인탑승 차량 탈것, 디지털 사운드 트랙, 콘셉 아트북이 독점 제공되는 특별 론칭 팩을 발매한다. 보다 자세한 게임 정보와 특별 론칭 팩에 대한 정보는 는 북미 파이어폴 공식 홈페이지(http://www.firef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