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레의 CM뀨팜걸, 큐라레와 계약으로 마법소녀가 되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팜플 서비스사업실 운영팀 CM팜걸
지난 7월 3일 유명 웹툰 작가 엉덩국과 찰진 콜라보레이션으로 파격 행보를 시작한 팜플의 차세대 카드 배틀 RPG '큐라레 : 마법도서관(이하 큐라레)'에서 다음 업데이트로 팜걸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헝그리앱에서는 '큐라레' 유저들 사이에서 덕력충만 여신(?)으로 알려진 CM뀨팜걸의 서식처를 급습! 그녀를 만나 이번 팜걸 업데이트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CM팜걸 큐라레 CM으로 덕업일치! 콜라보는 가문의 영광!
지난 3월 큐라레의 등장 캐릭터 '소유즈'와 '벅시시걸'의 스튜디오 코스프레 촬영 행사장에서 만나 안면이 있는 CM뀨팜걸, 당시 코스프레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착용했었는데 이번 인터뷰에서도 역시 마법소녀(?) 복장을 착용하고 나와 다시금 최강 덕력을 인증했다.
큐라레에 팜걸 콜라보가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지 묻자, 그녀는 "처음 팜걸 큐라레에 추가된다고 들었을 때 재료카드 정도로 업데이트 되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큰 업데이트라서 깜짝 놀랐다. 개인적으로 정말 영광스럽고 팜걸을 예쁘게 그려주신 큐라레 개발자 여러분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큐라레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덕력으로 추앙받고 있는데 비결이 뭔지 묻자, 그녀는 "덕업일치를 이루었기 때문에 즐기면서 일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입사할 때도 면접관이 진성 마니아가 맞는지 검증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부터'큐라레' 담당으로 점찍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큐라레 공카온라인의 히로인 CM팜걸, 주인공은 유저님들!
최근 엉덩국 콜라보 업데이트로 찰진 운영이 되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떤지 묻자, 그녀는 "대체로 약 빤 업데이트라는 반응들이 많았는데 역시나 수위가 높은 게시물이 증가했다. 분위기에 맞춰 주기 위해 댓글을 다는데 아무래도 공식적인 CM업무이다 보니 공연윤리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무던히 애쓰고 있다"고 답했다.
업무가 많아서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없는지 묻자, 그녀는 "업데이트 전후나 업무가 한꺼번에 몰릴때 체력적으로 좀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는 전혀 힘들지 않다. 앞서 말했듯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일하기 때문인 것 같다. 유저분들도 이런 분위기를 즐겨주셔서 너무 좋다. 큐라레 공카의 주인공은 모든 유저분들이다(아 닭살이...)"라고 말했다.
'큐라레'는 당연히 좋아할 것 같으니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애니메이션이 있는지 묻자, 그녀는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면 가리지 않고 두루 섭렵하지만 특히 좋아하는 애니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다. 캐릭터 포스터를 종류별로 모으기 위해서 극장판을 여러번 봤는데 전혀 질리지 않는다"고 말해 마마마 마니아임을 인증했다.
3단 변신하는 팜걸, 사랑을 가득 담아서 때려주세요? -_-;;
업무 중 재미난 에피소드를 소개해 달라고 하자, 그녀는 "엉덩국 작가의 입대 날짜가 칠월 칠석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지난 7월 7일에 '엉덩국 작가님 군대 잘 다녀오세요'라는 내용을 올렸는데 칠석이 음력 기준인지 몰라서 망신을 당했다. 그 이후 저의 캐릭터 이미지는 백치미로 점점 굳어지고 있다"고 통탄했다.
이외에도 "출근길 전철에서 한 유저가 저의 복장과 스마트폰 커버를 보고 팜걸인지 알아봐서 몹시 당황한 적 있었다. 혹시나 또 마주칠까 출근 경로를 조금씩 달리하고 있다. 또 의상디자인과를 졸업한 경력을 살려 작은 에피소드를 만들어볼까 해서 미우 코스프레 의상 제작을 시작했는데 최근 하루님의 고퀄 코스프레를 보고 완전 좌절했다. 미우님 미어요~"라고 말했다.
'큐라레'에 레이드 보스(마도서)형태로 추가되는 팜걸은 해석(데미지)에 따라 3단계로 변신한다. 아쉽게도(?) 노출도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팜걸 가면이 점차 벗겨(?)지며 CM뀨팜걸의 본래 모습인 '마법소녀'로 변신하게 되는 것.
때리지 말라 달라고 하면 안되니 이왕 때리실꺼라면 사랑을 가득 담아서 때려달라고(-_-;;) 말하는 CM뀨팜걸,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일하는 그녀의 표정에서 행복함과 즐거움이 한가득 느껴졌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