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커피, 162억 잔 팔렸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아이러브 커피 for Kakao(이하 아이러브 커피)가 7월 26일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다. 카카오 게임 센터와 함께 성장한 아이러브 커피는 초창기 모바일 SNG의 교과서라 불리며, 국민 SNG로 칭송을 받았다.

당시 개발사의 대표가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의 점주라는 사실이 함께 알려지며, 바리스타 CEO라는 독특한 이력도 입소문을 타며 매장과 게임이 동시에 인기를 얻기도 했다.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커피

헝그리앱은 파티게임즈의 협조를 얻어 아이러브 커피의 주요 데이터를 정리했다.

1. 개설된 총 카페 수 800만 (해외 서비스 제외)
현재까지 아이러브 커피에 개설된 카페의 수는 총 800만 개다. 800만 명의 점주가 열심히 커피와 사이드 메뉴, 인테리어까지 신경을 쓰며, 성업 중이다. 800만 명은 스위스 인구와 맞먹으며, 우스갯소리로 스위스 전체 국민이 아이러브 커피를 즐기는 것과 같다.

2. 총 종업원 수 2천만 명
아이러브 커피에는 총 2천만 명의 종업원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비록 게임이지만, 게임 머니와 캐시로 고용 창출에 기여한 셈이다. 이 수치는 제주항공이 첫 취항 이후 8년 1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2천만 명을 돌파한 것과 같다.

3. 판매된 커피 162억 잔
서비스 개설 이후 지금까지 판매된 커피는 162억 잔이다. 단순 수치 비교지만, 롯데 칠성사이다가 60년 동안 160억 병이 팔린 것과 엇비슷한 수치다. 그만큼 유저들의 터치로 만들어낸 커피를 열심히 판매한 셈이다.

4. 가장 많이 판매된 블랙티 라떼 23억 잔
생산 대비 효율이 높은 블랙티 라떼가 아이러브 커피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값비싼 커피도 많지만, 원두와 생산 시간과 단가를 감안할 때 최고의 커피인 셈이다.

5. 지금까지 판매된 사이드 메뉴 67억 개
커피가 없으면 사이드 메뉴라도 판매하겠다는 일념으로 유저들이 지금까지 팔아치운 간식이 67억 개. 이 중에서 제일 많이 팔린 사이드 메뉴는 초콜렛 토스트로 약 10%를 차지한 초콜렛 토스트(6억 1천만 개)로 집계됐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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