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헌 상명대 총장 "ICT융합 특성화대학..첨단 교육인프라로 'STAC' 지원"
"상명대학교는 ICT 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저는 대학의 역할이 학교 내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산업체와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틴앱챌린지 앱 개발 교육도 같은 맥락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최대 고등학교 앱 공모전인 '스마트앱챌린지(이하 STAC)'의 행사중 하나인 상명 앱 개발교육 입학식. 그곳에서 만난 구기헌 상명대학교 총장의 뜻은 단호했다. 교육이 대학에서만 머물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상명대학교는 일반인 대상 평생교육원의 운영 외에도 평생학습 중심 대학육성사업, SW 전문인력사업, 스마트 앱 창작터 창업지원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STAC의 참여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한다.
"상명대에는 대학 교육에 필요한 교수진과 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첨단 교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STAC에서 참여한 고등학생 교육생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앱 개발능력 향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상명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소프트웨어 단과대학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과 천안캠퍼스에 각각 소프트웨어 대학과 공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콘텐츠 학과가 20개 이상 구비되어 있어, 구 총장은 이러한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총 동원해 STAC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지요. 교육장과 기숙사 모두에서 안전 점검을 마친 상황이라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생 안전에 대해서도 구 총장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했다. 구기헌 총장은 24시간 학생들의 안전을 담당할 담당자를 배치하는 한편,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에 협조를 요청해 비상연락망을 갖추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소한 교육생들은 집합교육 형태로 기숙사에서 숙박을 하게 되며 최고의 환경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수고하시는 주관기관 담당자님들, 대학교 교수님들, 그리고 미래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개발 교육이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최고의 교육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