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맞은 스마트폰 게임시장, 시즌2 확장 리모델링 열풍!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여름방학 이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게임 이용률이 상승하는 게임업계 성수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동시에 '시즌2'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실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기존 게임명에 시즌2를 붙여 새롭게 등장한 게임들을 살펴보면 액토즈소프트의 '밀리언아서 시즌2', 컴투스의 '골프스타 시즌2', 게임빌의 '별이되어라 시즌2' 외에도 다수 게임들이 게임명 뒤에 '시즌2'라는 타이틀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이렇듯 게임사들이 '시즌2'라는 타이틀을 선호하는 이유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게이머들에게 직접적으로 인식시키고 내용을 부각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시즌2 이후에도 시즌3 시즌4로 이어지는 또 다른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서비스의 연속성을 부각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과거 싱글플레이 기반 피처폰 시절 모바일 게임들이 별도 후속 타이틀로 시리즈화 했다면 온라인 게임과 같은 무선 인터넷 접속기반의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은 별도 후속작을 내놓는 대신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되 대규모 업데이트로 분위기를 전환 할 수 있는 시즌제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게임명에 표시되는 시즌의 전환 주기는 보통 1년 정도였으나 최근 6개월 이하 또는 3개월 주기로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 이는 동종 장르간 경쟁이 치열한데다 매주 최소 10여 종 이상 신작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신선한 느낌을 유지하기 위한 짧은 주기의 시즌제(업데이트)가 요구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게임명이 아닌 부제, 게임 내 콘텐츠에 '시즌2' 타이틀을 더하는 등 게임에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총 동원되고 있는 모습이다.
여름 성수기 '시즌2'라는 이름표를 달고 치열한 경쟁으로 뛰어드는 모바일 게임들, 생존을 넘어 당당히 흥행에 성공하는 시즌2는 어떤 게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