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낙스라마스의 저주, '피조물 지구' 개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첫 모험모드, '낙스라마스의 저주'의 네 번째 지구인 '피조물 지구'를 개방했다고 금일(13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7월 23일부터 '거미 지구', '역병 지구', '군사 지구'를 차례로 공개한 데에 이어 오늘 네 번째 '피조물 지구'를 공개, 낙스라마스의 저주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즐길 거리와 카드들을 선보이고 있다.

금일 공개된 네 번째 지구인 '피조물 지구'는 수액으로 뒤덮인 실험실로 전쟁의 화신 '패치워크', 거대한 살덩이 거인 '그라불루스', 거대한 역병 사냥개 '글루스' 그리고 생체 역학 언데드 거인이자 마지막 우두머리인 '타디우스'의 서식지다.

각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차례로 신규 카드 '장의사', '미치광이 과학자', '간식용 좀비', '울부짖는 영혼'을 각각 2장씩 얻을 수 있다. 또한 피조물 지구의 모든 우두머리들을 해체하면 '퓨진'과 '스탈라그'라는 전설 카드 한 쌍을 보상으로 받으며 이들 카드는 죽음의 메아리를 통해 타디우스를 소환할 수 있다.

기존 지구들을 통해 각각 6종의 신규 카드들이 선보여진 데 반해 피조물 지구를 통해서는 총 8종의 신규 카드들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략과 덱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조물 지구의 일반 난이도 우두머리들을 모두 쓰러트리면 더욱 어려운 도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영웅 난이도가 개방되며 숨겨져 있던 사제와 전사의 도전 과제도 함께 열려 해당 직업을 다루는 실력을 시험해볼 수 있다. 이 직업 전용 과제들을 모두 정복하면 추가로 '어둠의 이교도'와 '죽음의 이빨'과 같은 새로운 직업 전용 카드들이 주어진다.

한편, 낙스라마스의 저주는 총 다섯 개의 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구는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각 지구에 입장하려면 지구당 700골드 또는 7,000원을 지불하거나 여러 지구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묶음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스스톤' 홈페이지(http://www.PlayHearthstone.com) 블로그(http://kr.battle.net/hearthstone/ko/blog/151577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스스톤 피조물 지구 개방
하스스톤 피조물 지구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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