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포켓몬 TCG 모바일화에 주식도 회복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지난 18일 기준 도쿄 주식시장에서 게임 관련주가 대체로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닌텐도의 주가가 하루만에 7% 상승하며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이같은 닌텐도의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 행사 기간 중 시연된 '포켓몬 TCG 온라인'의 아이패드 버전이 연내 서비스 될 것이라는 소식이 닌텐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켓몬 TCG 온라인'은 닌텐도의 자회사 포켓몬컴퍼니에서 지난 2011년 출시한 타이틀로 오프라인 포켓몬 카드 게임을 PC로 옮긴 온라인 게임이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시연된 포켓몬 TCG 온라인의 아이패드 버전은 PC버전의 게임 플레이를 아이패드에서 리모트 플레이 한 것으로 '포켓몬 TCG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 출시 여부와 시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닌텐도의 공식 발표가 없는 불분명한 정보일 뿐 이지만 '슈퍼 마리오', '젤다'와 함께 닌텐도의 간판 타이틀인 '포켓몬'의 이번 모바일 기기 시연은 자사 타이틀은 닌텐도 하드웨어에서의 플레이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닌텐도의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로 비춰지며 일본 게임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일본에서 치뤄진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4' 등 닌텐도의 대규모 오프라인 프로모션과 신작 '마리오 카트8'의 판매 호조로 3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닌텐도,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도 진지하게 검토 중인지 궁금하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포켓몬스터 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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