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주,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글로벌 TOP 20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한국, COC에 맞서는 카카오 편대
몬스터 길들이기(이하 몬길)가 1위를 탈환했지만, 실상 클래시 오브 클랜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폭풍의 핵이다. 한때 iOS만 출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각종 카피캣이 난립할 수준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금은 클래시 오브 클랜이 차트를 장악했다.
더욱 헤이 데이와 붐비치로 이어지는 또 다른 삼각 편대를 구성, 카카오의 위력을 억누를 힘을 가지고 있다. 이전보다 계속된 카카오 게임의 물량 공세는 가끔 非 카카오 게임의 성공으로 움츠러들지만, 여전히 몬길-블레이드-애니팡2-모두의 마블로 이어지는 일종의 동맹군이 이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
일본, 신흥 3강 체제의 완성
한때 일본 모바일 RPG의 3대 게임이 퍼즈-몬스-퀴즈였지만, 지금은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의 약진으로 3강 구도가 깨졌다. 대신 코로프라는 흰색 고양이 프로젝트를 공개, 매서운 속도로 순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전통 강호인 스퀘어에닉스가 물량공세로 기존 게임과 신작을 차트에 골고루 포진, 의미있는 웃음을 짓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최근 스쿨 스트라이커즈가 단숨에 10위권으로 진입, 상승 폭이 무서운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 굳건한 TOP 20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의 변화가 요동치지 않는 고요한 시장이다. 이는 그만큼 순위권에 포진된 게임의 부동층이 확실, 신작이 출시되더라도 차트에 진입할 수 없는 일종의 난공불락(難攻不落)과 같다.
시쳇말로 20위권에 진입하려면 최소 서머너즈워를 제쳐야 한다. 그만큼 전략, RPG, 퍼즐, 포커류, SNG까지 다양한 장르가 포진되어 있어 확실한 재미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성공하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베트남, 국내 모바일 RPG 연합 상륙
베트남 차트에서 서머너즈워, 몬스터 길들이기, 강철의 기사, 크리티카, 세븐 나이츠가 TOP 20에 안착했다.
글로벌 게임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머너즈워는 클래시오브 클랜의 뒤를 쫓고 있으며, 몬길이는 헤이데이를 목표로 추격 중이다. 또 10위 권을 진입을 위해 강철의 기사와 크리티카, 세븐 나이츠가 선전하고 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