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평정한 액션 게임, 불릿타임 for Kakao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불릿타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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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커들을 처치하고 가족을 구해라, 불릿타임 for Kakao

불릿타임이란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총알을 피하던 장면을 멋지게 표현해냈던 시각 효과로 화려한 액션을 표현하는 데 어울리는 특수 효과다. '불릿타임 for Kakao'도 불릿타임이란 이름에 걸맞게 멋진 액션과 유저를 사로잡을 수 있는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 여러 가지 총기를 활용한 전투와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과의 전투는 유저를 계속 긴장하게 만들고 게임에 집중하게 한다.

'불렛타임'은 이미 유럽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게임성은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 유저의 특징과 국내 유저의 특징이 전혀 다르므로 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불릿타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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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깔끔한 '불릿타임'의 그래픽.

◎ 7 종의 무기, 방어구, 파츠를 활용한 나만의 장비 세팅

'불릿타임'의 가장 큰 특징은 나만의 장비 세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피스톨, 석궁, 미니건, 샷건 등 여러 가지 무기와 모자, 상의, 바지 같은 방어구에 파츠를 조합해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샷건에 공격 속도 옵션을 부여하거나 방사기에 지속 대미지 옵션을 부여해 꾸준히 대미지를 주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기를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방어구에도 파츠를 장착해 이동 속도, 체력, 방어력 등을 증가시킬 수 있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날렵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캐릭터로 만들거나 적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내면서 공격하는 스타일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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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장비와 파츠를 활용해 나만의 장비 세팅을 할 수 있다.

◎ 정신없이 등장하는 러커들, 연약한 캐릭터

'불릿타임'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하나 선택하라고 한다면 난이도를 꼽을 수 있다. 챕터1 초반에는 방어력이 낮은 방어구와 낮은 공격력의 무기밖에 사용할 수 없어 러커들을 빠르게 처리하기 어렵고 조금만 맞아도 체력이 금방 줄어들어 게임을 플레이하기 힘들어진다. 캐시 아이템 외에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챕터를 클리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방어구와 파츠를 구매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지만, 게임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실버에 비해 장비 아이템이 비싸기 때문에 초반에 아이템을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을 컨트롤로 피할 수 있는 유저라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겠지만, 어려운 난이도에 좌절한 유저들은 높은 진입 장벽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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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챕터를 클리어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모됐다.

◎ 유럽에서 성공한 불릿타임, 과연 한국에서는?

'불릿타임'은 이미 유럽에서 성공을 맛봤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픽, 게임성, 탄탄한 스토리라인까지 갖추고 있고 스토리를 따라 플레이할 수 있는 싱글 플레이, 다른 사람과 경쟁할 수 있는 PVP 모드, 협력 전투가 가능한 서바이벌 모드 등 여러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다방면으로 유저를 만족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 이미 흥행에 성공한 '불릿타임'. 그 독특한 매력으로 한국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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