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과 실시간 탱크 대전, 탑탱크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9월 26일 NHN에서 <탑탱크>를 출시했다. <탑탱크>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까지 3개국어가 지원되며 구글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되었다. <탑탱크>는 횡으로 달리는 탱크를 조작하여 상대방의 탱크와 교전하는 1:1 대전슈팅게임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탑탱크>, 어떤 게임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 전 세계인들과 실시간으로 대전을!?
<탑탱크>는 2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되었다. 비록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가지 버전만으로 발매되었지만,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언어를 몰라도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 접속만 되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전 세계인들과 대전할 수 있는
것이다. 전투는 자동 저장되어있는 AI가 구동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상대방이 조작한다.
▶ 마치 국가대항전 같다.
■ 간단한 조작과 짜릿한 손맛
<탑탱크>의 조작은 스마트폰의 G센서를 이용한다. 좌우, 위아래로 화면을 기울이면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조준점이 달라진다. 특별한 버튼 조작
없이 탱크조종간을 잡듯 스마트폰을 움직이며 조준할 수 있다. 주공격버튼은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가장 많은 포탄을 발사하는 개를링탱크의
경우도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자동발사된다. 다만 나와 상대의 탱크가 이동하고 있고 피격 시 조준점이 흔들리기에 재조준이 필요하지만, 조작에
어려움은 없다.
▶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전투 장면
▶ 멋진 그래픽으로 눈도 즐겁다
■ 다양한 탱크와 캐릭터, 드론
<탑탱크>의 메인 컨텐츠인 탱크는 기본적으로 3종류다. 그러나 업그레이드 완료나, 일정 리그 이 상진입하면 게임머니로 새로운 탱크를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캐쉬아이템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탱크도 있다. 탱크의 종류는 총 48종으로 각 16종씩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탱크의 능력치 향상과 전투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와 드론이 있는데 캐릭터는 레벨업 조건을 만족하면 캐쉬로 구매할 수 있고, 드론은 뽑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단순히 탱크 몇 대만 구매해서 심심한 전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나만의 탱크를 만들어갈 수 있다.
▶ 소유욕을 불러 일으키는 탱크들
▶캐릭터는 모두 캐쉬 구매인 건 아쉽다
■ 총평
<탑탱크>는 간단한 조작과 짜릿한 손맛이 있고, 짧은 시간 동안 간단히 즐기기 좋은게임이다. 모바일게임의 최대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잠깐잠깐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있는데, <탑탱크>는 그 조건들에 딱 맞아 떨어진다. 배틀에 입장해서 서로 조준해서 포격하면 끝나는 아주 단순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승부가 확실하게 결정 나는 대전게임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취향에도 잘 어울린다.
다만, 다른 유저와 대전밖에 할 수 없는 게임 구조에서는 아쉬움이 느껴진다. 시나리오를 이용한 싱글플레이 정도는 있어서 좋았을 텐데 말이다. 그럼에도 대결이라는 컨텐츠를 중점적으로 잘 만들어진 <탱크탑>, 예상보다 더 재미있으니 한 번 즐겨보는 것을 권해본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