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프론티어, 다시 용감해질 수 있을까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2014년 9월 26일 브레이브 프론티어 for Kakao가 정식 출시됐다. 지금으로부터 1년 1개월 전에 신세대 RPG라 불리며 등장했던 '브레이브 프론티어'의 카카오 게임 버전이다.
그래서 기존 브레이브 프론티어를 즐기던 유저들에게 'for Kakao'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게임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for Kakao의 등장은 기존 유저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관련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특히 iOS 버전을 즐기던 유저들은 for Kakao의 등장으로 강제 이주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더욱 작년에 런칭했던 버전과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 for Kakao는 콘텐츠의 볼륨부터 다르다.
그래서 몇몇 유저들은 for Kakao의 등장을 반기고 있다. 이전보다 편리해진 'AUTO' 기능 덕분에 기존 턴제 방식의 전투를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으며, 게임에 대한 피로도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아레나 콘텐츠도 상대적으로 경쟁 상대가 증가, 이전과 달라진 모습에 기존 버전을 즐기던 유저들이 반색하고 나선 것.
현재 브레이브 프론티어 for Kakao의 상황은 여러모로 유리하다. 최근 출시된 카카오 게임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바일 RPG가 없었다는 점과 1년 동안 쌓인 검증된 콘텐츠로 승부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AUTO' 기능으로 이전보다 콘텐츠 소모 속도가 빨라져 기존 모바일 RPG처럼 비칠 수 있다는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