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이한 지스타, 역대 최대규모 27개국 536개사 참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회장 남경필)와 지스타 사무국은 지스타 2014 중간 진행상황을 금일(13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스타 2014는 2,558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지난 2013년의 2,261부스보다 13%(297부스) 성장한 수치다.
B2C관은 전년과 동일하게 벡스코 제1 전시관에 마련되며, 작년보다 160부스 늘어난 1,395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B2C관에 참가하는 기업으로는 엔씨소프트, 넥슨, 엔트리브, 네오플, 넥슨GT,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등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 중에는 소니, 유니티코리아, 오큘러스VR 등이 자리한다.
B2B관은 2013년의 1,026부스보다 137부스 확대된 1,163부스를 사용한다. B2B에는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NHN 엔터테인먼트, 인크로스, 네이버, 게임빌, 컴투스 등의 기업들이 참가하며, 서울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또한 해외기업으로는 세가, 텐센트, 쿤룬코리아, 유니티, COG, 이노바 등이 참가하며, 영국, 타이페이, 스페인,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의 국가관도 크게 확대됐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측은 “올해 지스타는 업계 우려와는 달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와 스폰서십 신청으로 조기에 참가신청이 모두 마감되었다”며 “이제 남은 한 달여 기간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가사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내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