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콘텐츠와 일러스트의 유혹! '진봉신연의'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진봉신연의
진봉신연의

하나의 게임을 즐기다 보면 불연듯 그 게임을 떠나는 때가 오기 마련이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콘텐츠가 부족해 지속적 재미를 창출해내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하나 덧붙인다면 보는재미가 부족한 경우들이 많은것 같다.

필자도 최근 이 2가지 부족함을 느껴서 방황하는 10대 처럼 게임 계에서 떠돌고 있었는데 이 2가지를 충족하는 진봉신연의가 나와서 다시 한번 게임에 정책하는 계기가 될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어릴적부터 중국 무협이나 중국, 홍콩 영화에 관심이 많던 필자는 무협 느낌 물씬나는 게임 분위기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딱 내스타일이양~ 그러나~~~ 카톡게임이 아니다 보니 UI나 느낌이 조금 낯설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처음 가장 눈에 띈건 역시 일러스트였다. 중국 무협느낌의 일러들은 미소녀 미소년 아리따운 캐릭터들로 수집욕구를 충분히 자극할만 했다. 게임에 더욱 빠지게 된다면 수집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살짝 들었다.

진봉신연의
진봉신연의

현재 나와있는 수 많은 게임들이 콘텐츠가 부족해서 고객을 놓치는 안타까움을 겪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진봉신연의는 이와 같은 걱정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인다. 카드의 분해, 강화, 수련, 진화가 가능해서 카드를 모아서 강화하고 이를 진화하고 또는 분해하여 활용하도록 되어있다.

보통 TCG에서는 장비가 없이 오로지 카드만으로 이루어지는데 진봉신연의는 장비 시스템이 존재한다. 장비의 강화, 제련이 가능하고 보패의 합성, 강화가 가능했다. 여기서 보패라 함은 장비와는 다른 개념의 또 하나의 아이템으로 조각을 모은 후 합성을 통해 완전체의 하나를 얻게 된다.

재밌는건 이걸 사용자간에 뻇고 뺏기면서 모아야 한다는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동안 뺏길수도 있고 상대의 것을 빼앗아 내것을 완성할 수 도 있다. 뺏기지 않기 위해 강해져야 하며, 더욱 강해지기 위해 상대것을 빼앗아야 하니 지루하게 흘러갈 수 있는 게임 분위기에 흥미를 주는 시스템이 아닐까 싶다.

모든 게임은 PVP를 하기 위해 한다고 해도 어쩌면 과언이 아닐지 모르겠다. 진봉신여의도 스토리(흔히 말하는 모험)을 통해서 렙을 올리고 카드를 얻고 그 카드를 강화하고 더욱 강해지게 되며, 이후 던전을 지나 랭킹전까지 향하게 된다.

스토리의 경우 리더와 리더를 보좌하는 파티원이라 불리는 보조 카드가 전투에 함께 나오게 되며, 전투 입장 시 친구 2명을 데리고 갈 수 있어서 총 4개의 카드를 가지고 전투에 임하게 되는데 좋은 친구를 잘만 둔다면 본인의 덱이 좋지 않아도 잘 깨는것 같아서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것 같다.

■ 무과금 게이머도 재밌게!

일부 게임은 과금 게이머와 무과금 게이머의 차이를 크게 나도록 만들어서 무과금 게이머로 부터 과금을 이끌어 낼려고 많이 노력한다. 진봉신연의도 크게 다르진 않을 수 있다. 뭐 이건... 기업의 생리이니.... 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무과금 게이머도 충분히 노력하면 과금 게이머를 따라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놨다.

업적, 이벤트, 추천인코드, 쿠폰교환, 소환권소환(무료), 친구선물주고받기, 스토리룰렛의 상자받기 등등. 이 처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무과금 게이머도 할맛나는 상황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한것이다. 매일매일 시간만 적절히 투자한다면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예쁜 일러를 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겠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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