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업계 종사자 위한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 연다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서울과 수도권의 개발자들을 위해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Unreal Summit Premium)'을 개최한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그 동안의 '언리얼 서밋'들과는 약간 성격을 달리한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언리얼 서밋 2014 서울'과 9월과 10월에 각각 개최된 '언리얼 서밋 2014 대구&부산'이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에픽게임스에서 전문 게임회사의 개발자들을 직접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단 29일에는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 사우스(South)'가 개최된다.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 사우스'는 게임개발사들이 대거 입주해 국내 게임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판교에서 진행되며, 판교에 위치한 주요 개발사들이 대상이다.
30일에는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 웨스트(West)'가 개최된다. 판교를 포함한 경기도 지역으로 많은 게임개발사들이 이전한 지금도 여전히 국내 게임개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구로에서 개최되는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 웨스트'에는 서울 서부지역의 유망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픽게임스는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을 통해 주요 개발사의 개발자들에게 쉽고 보다 퀄리티 있는 게임 개발을 위해서 필요한 언리얼 엔진 4의 주요 기능들에 대해서 깊이 있는 설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게임 개발의 필수 내용들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특히,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 사우스(South)'에는 엔비디아의 최지호 부장이 언리얼 엔진 4에 적용되는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 그래픽&물리 라이브러리 'GAMEWORKS'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언리얼 서밋 프리미엄'은 현재 게임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개발자들에 한정하여 에픽이 직접 초대한다"면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석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