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 야심작 ‘배틀리그’ 네이버 라인타고 글로벌 진출

바른손이앤에이는 금일(15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프트네트(대표 김성익)이 개발하고, 자사가 글로벌판권을 보유한 모바일 액션RPG 배틀리그의 특징과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배틀리그 사전예약
배틀리그 사전예약

바른손이엔에이 게임사업실 원성연 사업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배틀리그는 최대 6명이 실시간 멀티플레이 대전을 즐길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RPG로, 특히, 도미넨스워5의 2D 부분 수상자인 안상훈 아티스트가 참여해 만든 최상의 2D그래픽이 특징이다.

3명의 캐릭터를 조합해 캠페인, 보스 레이드, 무한의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최대 6명이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장과 AOS 스타일의 3:3 팀 매치 플레이 등 PVP 플레이도 지원한다. 이중 3:3 팀매치는 e스포츠화 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배틀리그 기자간담회
배틀리그 기자간담회

또한, 기존 게임과 달리 캐릭터별 스킨 시스템을 도입해 같은 캐릭터라도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스킨은 각 캐릭터별로 기본 스킨 포함 5종이 지원되며, 스킨마다 각기 다른 능력치와 등급을 가지고 있고, 강화는 물론, 경매장에서 다른 게이머들과 거래도 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나 친구 초대 등 특별 조건을 만족하면 지급되는 한정 스킨도 있다.

배틀리그 기자간담회
배틀리그 기자간담회

이날 발표에 따르면 배틀리그는 오는 10월말 카카오 게임 플랫폼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이 먼저 출시되며, iOS 버전도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는 네이버 라인과 손을 잡았다. 단, 라인과의 계약은 국내, 북미, 중국은 제외이며, 북미와 중국은 현지 유력 퍼블리셔와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바른손이앤에이의 박진홍 대표는 “배틀리그는 안상훈 아티스트가 참여한 인상적인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성이 매력적인 게임”이라며 “구글플레이 매출 1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틀리그 기자간담회
배틀리그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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