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복 for Kakao, 신규 컨텐츠 'NPC 침공전' 업데이트 실시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용 전략 게임 세계정복 for Kakao의 단계적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금일(23일) 우선적으로 신규 컨텐츠 'NPC 침공전'과 고급 영웅 '오다 노부나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NPC 침공전'은 게임의 중심축을 이뤘던 점령전과 약탈전과는 달리, 가상의 시나리오로 구성된 NPC 부대와 1:1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게임 모드다. 침공전은 게이머가 처음으로 시작한 지역에 이벤트 시각이 되면 1시간동안 활성화되며, 이를 클릭한 다음 게이머의 전투력에 맞는 난이도를 선택하면 진행할 수 있다.
최하급부터 최상급까지 총 다섯 단계의 난이도에 따라 NPC 그룹이 랜덤으로 매칭되며, 이 NPC 부대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군주 경험치'와 '명예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보상 가운데 명예 포인트는 상점에서 영웅 뽑기로 사용할수 있다.
'NPC 침공전'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영웅으로 일본 대표 캐릭터인 오다 노부나가가 공개됐다. 세계정복 for Kakao는 고대부터 근세시대 기반의 세계관을 대표했던 실존 영웅들을 등용 및 수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이를 살리고자 우리나라 대표 위인인 '세종대왕'과 '근초고왕'을 선보인 이후 금주는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 영웅이 선보여졌다.
최고 등급인 7성급 영웅으로 설정된 오다 노부나가는 일본 전국시대를 상징했던 고급 캐릭터로서, 세계정복 for Kakao에서는 보병 계열 유닛인 '무사'와 '검사', '살수' 등을 지휘하며 상대편 진영을 철저하게 유린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부나가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목(木) 속성으로 구별되어 있다. 자신의 공격력을 증가하는 효과를 지속 스킬로 지녔으며, 액티브 스킬를 통해 자신에게 받는 피해량을 감소하는 능력도 발휘한다. 액티브 스킬을 사용한 후 적에게 받는 피해를 흡수한 채로 전선의 중심으로 돌격, 이를 바탕으로 근접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거나 상대편 진형을 교란시키는 방식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한빛소프트 측은 금일 고급 영웅 오다 노부나가를 공개한 이후로도 1, 2주에 한 번씩 전세계를 무대로 한 다양한 영웅을 업데이트, 유저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정복 for Kakao 카페(http://cafe.naver.com/wconqu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