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콩의라스트 삼국지 for Kakao, 11월 23일 서비스 종료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에이콩의 라스트 삼국지 for Kakao(이하 라스트 삼국지)도 11월 23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3년 8월 20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라스트 삼국지는 전 세계 1,000만 유저를 보유한 개발사 위스톤(WiSTONE)의 야심작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이루어지는 도시 건설은 캐주얼 게임에 익숙한 카카오 게임 유저들에게도 쉽게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터치와 드래그로 이루어지는 직관적인 전투 컨트롤을 전면에 내세우기도 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1월 23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단 환불 대상은 9월 23일부터 10월 23일에 결제한 금액만 해당하며, 본인이 접속했던 마켓(네이버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티스토어)을 기준으로 서버와 주공명, 영수증 번호를 고객센터(la3_support@a-kong.com)으로 보내면 된다.
에이콩 관계자는 "개발사의 직접 운영과 제 3자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 유지를 위한 노력을 했으나 진행상 어려움이 생겨 서비스 종료가 결정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주공님들과 함께하지 못해 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이며, 주공님의 조언과 격려와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