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퍼펙트라인업 for Kakao' 외 5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4일) 소개하는 게임은 넥슨의 '퍼펙트라인업 for Kakao', 티엘에스이엔티의 '클래시오브로드2: 영웅전성시대 for Kakao',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보글보글 for Kakao',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블러드스톤 for Kakao', 씨투디게임즈의 '달타냥 for Kakao', 놉센의 '위아더나미 for Kakao' 등 총 6 작품이다.
< 더 강력하게 돌아온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퍼펙트라인업 for Kakao' >
넥슨에서 출시한 '퍼펙트라인업 for Kakao'는 '넥슨프로야구마스터' 시리즈를 개발하며 모바일 야구매니지먼트 게임에 대한 노하우와 흥행력을 입증한 넵튠이 개발한 게임이다. 게임에는 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최신이 선수들까지 모두 등장하며, 각 선수 들은 당시 해당 년도의 사진들로 꾸며져 유명한 선수들의 풋풋한 신인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미도 함께한다.
게임은 전형적인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매시 30분마다 게이머가 속한 리그에서 게이머의 접속 여부와 상관 없이 자동으로 리그전이 진행되며, 게이머는 최고의 성적을 얻기 위해 선수를 영입하고 육성해야 한다. 게임 내 리그는 이제 막 출시된 신작임에도 루키 리그부터 시작해 월드 리그까지 총 9개 리그가 마련돼 폭이 넓은 편이다. 게이머들은 자신의 실력에 따라 승강을 거듭해 리그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자동으로 진행되는 리그외에도 싱글 게임과 친구 대전을 준비해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중요한 순간 게이머가 개입하는 시스템을 더해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이외에도 야구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을 진행하는 김선신 아나운서를 게임 내에 등장시켜 게이머들의 게임 진행을 돕도록 했으며, 단순 야구 매니지먼트의 덱 시스템을 좀 더 보완한 시너지 시스템을 구성해 각 게이머마다 라인업 구성에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했다.
< 영웅 맛 좀 봐라! '클래시오브로드2: 영웅전성시대 for Kakao' >
티엘에스이엔티에서 출시한 '클래시오브로드2: 영웅전성시대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전략 SNG로 앞서 북미에서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 돌파, 다운로드 2위 등 흥행을 기록한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마니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게임은 '클래시오브클랜'류 전략 게임을 즐겨봤던 게이머라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카툰 스타일의 그래픽과 다양한 전투 모드를 더해 좀 더 폭 넓은 전투의 재미를 자랑하며, 단순히 병력을 생산해 적을 물리치는 것을 넘어 영웅의 스킬을 적극 적으로 활용하고 영웅을 육성하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게임의 홍보모델인 강민경을 게임 내 도우미로 등장시켜 게임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NPC와 가위바위보를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반지 하우스나 드링킹 게임 등 다양한 미니 게임 요소를 더해 소소한 재미를 전해준다.
< 전설의 게임 스마트폰에 등장! '보글보글 for Kakao' >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보글보글 for Kakao(이하 보글보글)'는 국내 오락실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다양한 시리즈가 출시된 타이토의 '버블보블'의 스마트폰용 버전으로 원제인 '버블보블'대신 국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보글보글'이라는 이름을 택했다.
게임의 구성은 몇 개의 단계로 구성한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해 나가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현재 오픈 버전에는 100개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각 스테이지에서는 친구들과 점수를 기반으로한 경재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조작은 왼쪽에 자리한 좌우 이동버튼과 오른쪽에 점프 버튼과 버블 발사 버튼 등으로 간결하게 구성됐다. 여기에 알파벳을 모아 더 높은 보너스 점수를 노리는 원작의 재미요소와 함께 피버 타임, 펫 시스템 등을 도입해 원작의 재미와 함께 최신 게임이 주는 재미까지 한번에 전해준다.
< 하드코어 액션 위메이드와 함꼐 카카오로 오다! '블러드스톤 for Kakao'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블러드스톤 for Kakao'는 바이코어에서 개발한 스마트폰용 RPG로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 기존의 게임과 달리 하드코어 액션으로 무장해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블러드스톤'의 카카오 버전이다.
게임은 깔끔하면서도 선이 굵은 3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뛰어난 배경 그래픽이 눈에 띈다. 아울러 주인공 캐릭터와 함께 던전을 모험하는 다양한 직업의 심복 3명과 친구의 캐릭터까지 빌려 쓰면 최대 5인이 한번에 던전에서 사냥을 펼쳐 마치 온라인 MMORPG의 파티플레이를 혼자 즐기는 기분을 전해준다.
이외에도 심복을 캐릭터 별로 공유해 다른 캐릭터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을 갖췄으며, 다양한 장비와 액티브 스킬, 패시브 스킬을 마련해 같은 캐릭터라도 게이머의 취향에 맞춰 육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 귀여운 고양이들이 질주 '달타냥 for Kakao' >
씨투디게임즈에서 출시한 '달타냥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종스크롤 런게임으로 기존의 달리기만 하는 런게임과 달리 과거 유명 게임인 '프로그'의 구성과 유사한 시스템을 더해 장애물을 피하고 아이템을 모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재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간단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화면에는 왼쪽과 오른쪽 두 개의 이동 버튼이 마련됐으며, 장애물이 없을 경우 한쪽의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앞으로 질주해 나갈 수 있다. 만약 장애물이 나타난다면 반대면 이동 버튼을 누르며 앞으로 질주하거나 재빠르게 화면을 슬라이드해 원하는 방향으로 고양이를 이동 시킬 수 있다.
간단한 방식으로 구성됐지만, 화면을 가리는 비행기나 자동차 등 고양이의 질주를 방해하는 다양항 장애물을 피하면서 서서히 소모되는 에너지를 채우고 고득점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의외의 높은 컨트롤을 요구한다.
< 나만의 섬을 꾸며보자 '위아더나미 for Kakao' >
놉센에서 출시한 '위아더나미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SNG로 기존의 농장 경영 스타일 SNG의 재미요소는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각 수확 작물마다 상품의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게임은 전형적인 농장 경영 SNG의 모습을 보여준다. 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이를 가공해 팔아 수익을 올리고, 에코 포인트로 구성된 꾸미기 점수를 올려가는 방식이다. 게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더 높은 수익을 올려주지만 재배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가치 높은 수확물에 집중하는 기존 농장 경영 SNG의 시스템을 탈피한 부분이다. 게이머는 재배하는데 짧은 시간이 걸리는 수확물의 등급을 올려 짧은 시간에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외에도 게시판 시스템을 탑재해 게이머들끼리 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국가 시스템을 도입해 유리한 버프를 제공하는 등의 시스템도 마련해 소셜 요소를 강화한 것도 강점 중 하나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농장 경영 SNG 특유의 재미로 무장해 경영 SNG를 즐기는 여성게이머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