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바이러스', 전세계 iOS 이용자와도 즐긴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레벨9(대표 정민섭)과 공동 개발한 좀비 소재 모바일게임 '좀비바이러스(Zombie Virus)'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11일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좀비바이러스'는 전세계를 좀비 바이러스로 감염시켜 정복해 나간다는 내용의 전략게임으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7개국어로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먼저 시작했다.
전세계 200여 개국 게이머가 함께 즐기고 있는 가운데 iOS 버전에서도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7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특히, iOS 글로벌 출시를 기념하여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3성 좀비 뽑기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OS 글로벌 출시에 앞서 최근에는 2.0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간호사, 프로그래머, 미식축구 선수 등 감염되기 전 사람이었을 때의 직업이나 특징이 주요 스킬로 반영되는 좀비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응이 뜨거워 미션 보상으로 좀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다양한 좀비를 더욱 손쉽게 수집하고 보유할 수 있도록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알약 개수와 좀비 DNA 인벤토리도 각각 최대 15개와 100개로 증가시켰다. 이밖에도 도전과제와 업적, 랭킹 표시, 레이드 보상 등 오류나 불편이 있었던 부분들도 수정 및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더욱 쾌적한 게임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좀비바이러스'는 어떤 특성을 가진 좀비를 어디에 배치하느냐가 중요한 플레이 포인트가 되며, 국가 클리어 모드를 기본으로 번외 플레이로 진행되는 '인간들의 대반격'이라는 레이드 미션도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경찰이나 군인들의 대항으로 클리어가 어려워지며, 각 나라를 거쳐갈 때마다 사람들의 대화체가 해당 국가에 걸맞게 변경되는 등의 디테일을 통해 사실감을 더하고 있다.
'좀비바이러스'는 iOS와 안드로이드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http://hgurl.me/alX)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