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운명의 바람: 랩소디1 신세계' 테스트 서버 오픈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MORPG '아이온'의 대규모 업데이트 '운명의 바람: 랩소디1 신세계'의 테스트 서버를 오픈한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운명의 바람은 오는 12월 3일 본서버에 오픈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랩소디1~3까지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사르판, 티아마란타, 티아마란타의 눈, 북부 카탈람, 남부 카탈람, 지하 카탈람 등 기존 6개 지역이 천계는 시그니아, 마계는 엔샤르로 통합된다. 이용자들은 함께 플레이하는 다른 이용자들을 더욱 자주 만나게 되면서 '아이온' 본연의 천족과 마족 대립 구도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신규 인던도 추가된다. 12인 던전 마나카르나, 1인 던전 리멘투 등 2개의 신규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된다. 운명의 렌투스 기지, 비통한 용제의 안식처, 빼앗긴 룬의 안식처 던전은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이용자들은 새롭고 강력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스킬도 개선된다. 스킬이 전투에 최적화 되어 전면 통합되고 전체적으로 능력이 올라간다. 천족과 마족으로 구분된 종족 스킬도 상향 개선된다. 스티그마와 연속기는 이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스티그마 트리를 개선하고 지나치게 많은 스티그마 슬롯은 간편하게 줄여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된다.
한편, '아이온'에서는 데바의 날 6주년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레기온 주사위 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3레벨 이상의 레기온에 소속된 21레벨 이상 캐릭터 가진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레기온(최대 10명) 중 주사위의 합계가 가장 높은 레기온은 레기온원 모두 행위예술 카드 '안아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레기온이 굴린 주사위의 합이 행운의 숫자와 일치하면 모션 카드 '무도의 경지'와 각성수 등을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G사업2실 최용준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 콘텐츠 중 스킬 개편은 휘파람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한 결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용자들이 만드는 아이온의 새로운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