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게임의 승부…모바일 '3국대전' 막오른다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온라인게임 종주국이 모바일게임으로 또 한번 달궈지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을 대표하는 흥행대작과 기대작이 맞붙기 때문이다. 11월 한•중•일 모바일게임 삼국대전을 예고한 것.
지난 11월7일 가이아모바일은 중국을 평정한 모바일 액션카드게임 '도탑전기'대표이미지와 BI가 처음으로 공개했다. 한국 출격을 공식화한 것.
'도탑전기'는 중국 신생 게임사 리리스가 개발한 모바일RPG로 올 7월 애플앱스토어를 비롯해 중국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마켓에 출시, 일 매출이 2천만 위안(한화 약 33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유력 게임사들을 모조리 압도하며 최고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게임의 11월 내 서비스될 예정이다.
'퍼즐앤드래곤'을 제치며 파란을 일으켰던 일본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오른 '몬스터 스트라이크' 역시 한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3일에 일본 신예 '믹스(MIXI)는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몬스터 스트라이크' 한국 공략을 선언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출시돼 당대 최고 흥행 게임 '퍼즐앤드래곤'을 누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적 다운로드는 1500만 건으로 현지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 한국 출시는 오는 11월 중이다.
한국에서는 네시삼십삼분이 나선다. '블레이드'로 이미 한국 간판 모바일게임사로 거듭난 433은 지난 11월6일 신작 모바일RPG '영웅 for kakao' 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웅 for kakao'는 역사와 영화, 현실 등에 존재했던 혹은 존재하는 영웅을 기반으로 한 정통RPG다. 한국 모바일게임의 역사를 새로쓴 모바일RPG '블레이드'의 후속작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게임의 정식 출시는 오는 11월 18일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색깔이 조금씩 다르지만 '도탑전기'와 '몬스터 스트라이크' 는 현재 일본과 중국의 최고 인기 게임"이라며 "'영웅 for kakao'는 한국에서 최고 흥행을 누린 바 있는 '블레이드'급으로 11월에는 중국, 일본 등에서 최고 흥행작이 한국의 최고 기대작과 맞붙는 모바일게임 삼국대전이 불가피해보인다고 덧붙였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