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영웅 for Kakao' 외 2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18일) 소개하는 게임은 네시삼십삼분의 '영웅 for Kakao', 바른손이앤에이의 '배틀리그 for Kakao', 골프존엔터테인먼트의 '쿠키를부탁해 for Kakao' 등 총 3 작품이다.

< 8등신 영웅들이 보여주는 묵직하고 화려한 액션! '영웅 for Kakao' >

네시삼십삼분에서 출시한 '영웅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RPG로 각기 다른 시대에 흩어져있던 영웅들의 시공간의 어긋남을 계기로 한 공간에 모여 악의 군주와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게임은 풀 3D 그래픽으로 무장했으며,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의 캐릭터대신 게임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8등신으로 구성해 더욱 묵직하고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다. 여기에 영웅이라는 게임에 이름에 걸맞게 판타지 캐릭터는 물론 이순신, 관우, 황비홍, 무하마드 알리 등 8등신의 실존 영웅이 등장해 수집욕을 자극한다.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은 기존의 모바일 RPG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영웅으로 팀을 꾸려 던전을 탐험하고 육성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단, 한 번에 하나의 영웅만 화면에 등장하기 때문에 게이머는 던전의 상황에 맞춰 영웅을 변경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자동 전투도 지원해 편리하다.

< 실시간 멀티플레이로 즐기는 횡스크롤 액션 RPG '배틀리그 for Kakao' >

바른손이엔애이에서 출시한 '배틀리그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횡스크를 RPG로 간편한 조작과 깔끔한 2D 그래픽 그리고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가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에는 세계 게임 아트 공모전인 '도미넨스워 5'의 2D 부문 대상 수상자 안상훈 아트디렉터가 참여해 감성을 자극하는 2D 그래픽을 보여준다. 여기에 멋진 게임의 일러스트는 물론 게임 내 캐릭터의 움직임과 공격 모션 그리고 화려한 스킬 이펙트 등도 부드러우면서 화려해 보는 재미를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게임에는 일반적인 시나리오 모드 외에도 최대 10명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데스매치, 3:3 팀매치,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며 최상층에 도전하는 무한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아울러 게임의 조작도 좌우 이동과 스킬, 점프, 방패 버튼 등으로 간략하게 구성돼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초보 게이머를 위한 자동 사냥 시스템도 마련됐다.

< 감성 자극 2D 퍼즐게임 '쿠키를 부탁해 for Kakao' >

골프존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쿠키를 부탁해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퍼즐게임으로 3개 이상의 같은 쿠키를 연결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게임은 쿠키 바구니를 든 빨간 망토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이 파스텔톤의 느낌의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준다. 여기에 퍼즐을 해결할 때 등장하는 다양한 이펙트도 쿠키가 뛰어간다거나 계란이 깨지면서 다른 쿠키를 제거하는 등의 모습으로 그려져 보는 재미도 있다.

게임은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뒤 친구에게 자랑 메시지를 보낼 때 직접 그림을 그려서 보낼 수도 있어 신선한 느낌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