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4] 넥슨의 신작 게임 만나보기 - 영웅의 군단: 레이드
영웅의 군단: 레이드는 자사에서 개발한 영웅의군단의 IP를 활용한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턴제 RPG였던 영웅의 군단과는 달리 영웅의 군단: 레이드는 액션이 강조된 액션 RPG라는 점이다.
영웅의 군단 이전 시대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를 알아가는 재미와 친구와 함께 거대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 전투의 재미를 모두 지니고 있는 게임으로 평가된다. 영웅의 군단에서 악인으로 평가되는 이들이 어떤 이유로 악인이 되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시나리오 전투에서는 다양한 스킬을 지닌 영웅을 최대 4명까지 조작하며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다.
레이드는 월드 레이드와 요일 레이드로 구분된다. 요일 레이드는 라이트 게이머를 위해 캐주얼하게 구성된 레이드이며, 월드 레이드는 기존 MMORPG에서 레이드를 많이 즐겨온 이들이 하드코어하게 즐길 수 있는 레이드 시스템이다.
레이드 보스들은 다중 타겟팅, 라인형 타겟팅, 원형 타겟팅, 지정범위 지속형 등의 다양한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화룡, 수룡, 지룡, 빛용 등 다양한 레이드 보스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레이드 전투 뿐만 아니라 PvP도 즐길 수 있다. 3:3으로 팀을 이뤄 실시간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은닉과 안개를 통한 시야제한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킹과 라디오 채팅을 통해 원활한 팀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이들 게임에 대한 정보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14의 넥슨 부스에서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테스트 사이트(http://gt.nexon.com/gstar)에서 직접 즐겨볼 수도 있다.
아래는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된 엔도어즈 최부호 PD와의 질의응답 내용이다.
질: 레이드 보스의 크기가 상당히 크다. 굳이 이렇게 크게 만들 이유가 있는가?
답: 레이드 보스라 하면 생각나는 것이 위압감을 주는 대형 보스라 생각했다. 굉장한 것과 싸우고 있다는 욕구를 채워주고 싶었다. UI나
UX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현재 개선 중이므로 서비스 버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질: 영웅의 군단과 콘텐츠가 연계되는 부분이 있는가?
답: 캐릭터와 세계관만 활용되고 있다.
질: 테스트가 진행 중인데, 개발은 어느 정도 됐는가. 또한 출시는 언제쯤 이뤄지나?
답: 이번에 처음 게임을 공개했는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테스트 일정이 잡히진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