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오는 12월 11일부터 사전 공개서비스 돌입한다
넥슨은 금일(21일) 지스타 2014가 진행 중인 부산 벡스코 현장에서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액션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의 인터뷰 세션을 진행했다.
나딕게임즈가 개발 중인 클로저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횡스크롤 액션 온라인게임으로 애니
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과 부드러운 움직임, 박력있는 액션을 강조한 게임이다.
전형적인 MORPG의 게임 진행 방식을 채택한 시나리오 모드를 비롯해 AOS 온라인게임을 연상케 하
는 맵에서 펼쳐지는 PvP는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 전문이다.
질: 테스트 일정이 궁금하다
답: 12월 11일부터 사전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3번째 지역이 업데이트 됐고, 기존 지역에도 특
수 던전이 추가됐다. 밸런스가 개선됐으며, 이를 통해 안정성을 테스트 할 생각이다.
질: PvP 모드가 AOS의 요소를 지니고 있는데 e스포츠 계획을 갖고 있는가?
답: PvP를 관람이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를 위한 여러가지 시스템을 추
가할 계획은 갖고 있다. 가능성 자체는 충분히 있다고 보지만 그를 위해서는 게임이 어느 정도 궤
도에 올라야 한다.
질: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큐브의 종류가 더욱 다양하게 될 여지는 있나?
답: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기존보다 다양한 큐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질: 게이머 사이의 거래 시스템이 궁금하다
답: 거래와 게임 내 경제를 중요시 여긴다. 이를 위해 개인 거래나 경매장 같은 기존 게임에서 지
원하는 거래 시스템은 대부분 도입될 예정이다.
질: 사전 공개서비스에서 선보일 콘텐츠 분량은 어느 정도인가? 또한 업데이트 계획이 궁금하다
답: 내부적으로는 콘텐츠를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류의 게임은 완벽한 해법이 있다기
보다는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한다.
질: 실존하는 지역을 게임 내에 추가할 계획이 있는가?
답: 공개서비스에서는 서울을 중점으로 추가하고 그 이후부터는 경기도 지역도 업데이트 할 예정
이다. 가급적 지역권을 넓혀서 다양한 배경을 게이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질: PvP에서 매칭되는 조건이 궁금하다
답: 기존 게임의 PvP는 캐릭터의 강화단계, 레벨, 아이템 등이 스탯으로 적용되서 PvP가 이뤄진다
. 하지만 이렇게 되면 게임을 하기도 전에 승패가 결정되어 있다고 느끼기 쉽다. 캐릭터 자체의
성능 차이보다는 게이머의 실력으로 승부를 가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질: PvP에서 AOS 모드를 사용된다고 했는데, 1:1 대결이나 랭킹전 같은 모드는 준비 중인가?
답: 랭킹은 지원을 한다. 또한 1:1 대결을 위한 결투장도 내부적으로 협의 중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을 기존 PvP 풀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는 고민 중이기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상
황이다. 또한 PvP에서 캐릭터를 해금한다거나 하는 등 별도의 보상이 있을 것이다.
질: 캐릭터를 얼마나 추가할 것인가?
답: 캐릭터가 얼마나 많냐에 따라 게임성이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PvE에 나온 모든 캐릭터와 NPC,
보스 등을 PvP 모드에 지속적으로 추가할 것이다.
질: 마니악한 캐릭터를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리 오픈베타서비스에서
이러한 캐릭터가 추가되나?
답: 검은양 팀 5개 캐릭터 이외에 다른 캐릭터도 준비 중이다.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생각이
기에 시간이 지난 후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질: 게임 외적으로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줄 요소를 준비 중인가?
답: 캐릭터의 특징을 알 수 있는 단편 만화를 몇 차례에 걸쳐 공개할 것이다.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일상의 모습이나 이벤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서비스 이후에 이런 부분을 점차적으로 늘려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