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4] '이것이 신식 문물인가?' 오큘러스, 공감각 기기 이용한 체험부스 마련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서 오큘러스 코리아는 자사의 가상체험기기 오큘러스의 최신 버전, 오큘러스 VR 크레센트 베이(이하 크레센트 베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크레센트 베이’는 지난 9월 오큘러스 커넥트에서 공개된 기기로, 최신 VR 기술이 적용된 것은 물론,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360도 트래킹, 확장된 포지셔널 트래킹, 강화된 인체공학적 기술 설계, 그리고 가벼워진 무게와 고음질 3D 오디오 등이 탑재되어 있어 더욱 실감나고, 현실감 넘치는 시각효과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최신기기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게이머들이 놓칠리 없어, 오큘러스 부스에는 대기열이 약 40분 정도 이어질 정도로 긴 줄이 형성됐으며, 직접 오큘러스를 직접 착용하고 게임을 즐기는 내내 즐거운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오큘러스 기기를 직접 체험한 한 관람객은 "실제로 오큘러스를 체험해보니 진짜 다른 세계가 눈앞에 펼쳐져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펼쳐 진 것 같았다"라며, "빨리 상용화 되서 집에서 직접 게임을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