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가고 영웅이 왔다, 엔진도 언리얼에서 유니티로 바통 터치

게임동아편집부 press@gamedonga.co.kr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블레이드 VS
영웅
블레이드 VS 영웅

네시삼십삼분의 스마트폰 3D 액션 RPG 타이틀 2종이 2연속 히트 한 원동력으로 여러가지 요소들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각 게임의 엔진도 '블레이드(언리얼)'에서 '영웅(유니티)'로 서로 다른 엔진을 사용 한 것으로 알려져 게임 엔진간 경쟁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썸에이지에서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액션 RPG '영웅 for Kakao(이하 영웅)'가 출시 된 이후 최단기간 매출 순위 2위까지 오르며 가장 핫 한 모바일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22일 출시 이틀만에 매출 TOP 10진입, 일주일만에 매출 1위를 찍은 인기작 '블레이드'는 출시 전부터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 11월 18일 출시 된 '영웅' 역시 출시 2일만에 TOP 10에 진입, 일주일만에 매출 2위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성과는 '블레이드'와 '영웅'이 거의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다른 점으로 '영웅'은 '블레이드'와 달리 대규모 오프라인 프로모션의 지원이나 그래픽적 우월함 부각 없이 현재의 순위를 달성, 조용하게 강했다는 것이다.

유니티 엔진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대중성과 최적화/안정성을 바탕으로 조용하게 강하다는 점이 게임 '영웅'의 인기 지표에서도 그대로 투영 된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의 두 3D 액션 RPG '블레이드'와 '영웅', '블레이드'의 언리얼 엔진과 '영웅'의 유니티 엔진간 자존심이 걸린 두 게임간 흥행 대결이 이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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