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팅, 퍼즐 요구르팅으로 살아났다?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그냥 아바나 잘 유지하지. 망한게임 관뚜껑 열어서 게임 만들 동안 아바는 발패치하고 기껏 만든다는 게 팡게임. 그낭 메컨 만드는 데 힘써주세요"
이 말은 레드덕의 퍼즐 요구르팅 for Kakao(이하 퍼즐 요구르팅)의 게이머 리뷰란에 올라온 글이다. 이에 응수(?)하는 레드덕의 답변도 읽어보자.
"안녕하세요, 레드덕의 게이머로써 좋은 질책의 말씀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아바와 메컨, 요구르팅까지 저희 레드덕이 욕심이 많습니다만, 부족한 부분도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바와 메컨팀에도 고객님의 의견들 잘 전달하겠습니다 ( ) 그리고 요구르팅..저희 관뚜껑 닫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ㅠㅠ 열심히 노력해서 새롭게 부활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퍼즐 요구르팅 게이머 리뷰란에는 실시간으로 게이머들이 애교 섞인 항의글을 올리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레드덕도 실시간 답변으로 응수, 색다른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두고 과거 온라인 게임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 게시판'을 떠올리며, 자게 온라인이라 부르는 게이머도 제법 있다. 그 이유는 퍼즐 요구르팅에 대한 건의나 항의도 있지만, 요구르팅을 다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해달라는 의견이 물밀듯이 등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레드덕의 이주찬 팀장은 "단순한 고객 상담이 아닌 게이머와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요구르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만큼 답변을 달아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