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잼에 참여하고 취업도하는 '스킬트리랩 취업캠프 in 판교' 열린다

48시간 동안 열정을 불태우며 게임을 개발하고 게임업체 취업의 기회도 잡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게임 전문 교육기관 스킬트리랩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정을 불태우며 게임을 개발하고 게임업체 취업의 기회도 잡을 수 있는 '스킬트리랩 취업캠프 in 판교(이하 취업캠프)'를 오는 19일(금) 오후 7시부터 21일(일) 오후 7시까지 판교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9층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48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잼 형식의 행사다. '취업캠프'라는 이름에 걸맞게 행사에 참여한 개발자들과 지망생들은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받아 자신의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프로젝트와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참가한 게임업체에 취업하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액토즈소프트, 블루사이드, 엔조이고, 모라이즌, 아이나 등 국내의 게임 개발업체가 참가해 프로그래머 8명, 기획자 3명, 디자이너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업체는 상담 부스 운영, 참관, 직접 게임잼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업캠프'를 함께한다. 게임잼 형식을 통해 개발자의 역량과 팀워크, 인성,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분의 능력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색다른 취업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킬트리랩 취업캠프 in 판교'에 참가하고 싶은 개발자는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38173)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여자격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현업 게임 개발자로 총 15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개발자 본인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참가 업체에 제공하고 싶은 개발자는 이메일 'skilltreelab@gamil.com'으로 송부하면 된다.

'취업캠프'에서 개발할 게임의 주제는 행사 당일 공지되며, 팀 결성은 원하는 참가자 누구나 주제에 부합하는 게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최대 5인의 팀을 구성해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스킬트리랩 이득우 교육이사는 "유니티, 코코스와 같이 엔진 솔루션의 발전으로 이제 학생들도 높은 퀄티티의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학생과 현업 개발자,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이 한데 어우러져 즐겁게 게임 개발을 하는 행사다. 게임 산업에 의미있는 결과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48시간의 시간 동안 아이디어 제안, 팀 빌딩, 기획, 개발 출시의 소중한 경험과 취업의 소중한 기회까지 만날 수 있는 '스킬트리랩 취업캠프 in 판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38173)에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