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소울,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다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지난 12월9일 '윈드러너'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RPG '윈드소울'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됐다.
2014년 5월 '윈드러너'의 속편 '윈드러너2'의 상처때문인지 요란하지 않았다. 특히 서비스사인 위메이드는 첫 속편의 아픔때문인지 출시 시작돠 더불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다.
대규모 마케팅 없이 시작된 '윈드소울 for kakao'는 출시 첫 주말을 지나면서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꿰찼다. 모바일게임 활성화 2년이 되면서 중견게임사들이 양질의 신작을 내놓으면서 인기순위는 매주 변동되고 있다. 유의미한 수치가 아닐 수 있다.
매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출시(12월9일~12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30위 밖에 무물렀다. 주말 '윈드소울'은 급등세를 나타냈고 12월15일(월)자 차트에서 13위에 안착했다.
'마의 벽'으로 불리는 10위 내 진입을 코앞에 둔 것이다. '윈드소울' 다운로드 수는 구글 플레이 버전 기준으로 10만~50만에 불과하다. 1인당 지출 비용(ARPU, 객당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향후 이용자의 추가 확장과 이로 인한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기에 '윈드러너' 이후 가장 좋은 매출 순위를 보이고 있는 '윈드소울'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케팅 확대에 나설 수 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두 손을 이용해야하는 참신한(?) 손맛을 갖춘 '윈드소울for kakao'는 흥행여부는 이제부터 본격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