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캐릭터 생성 30만도 부족했다! '검은사막' 신규 서버 추가
'검은사막'이 OBT 시작 약 12시간만에 신규 서버를 추가하며 흥행에 가속도를 더했다.
다음게임은 금일(17일)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서버 '에페리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캐릭터 생성이 30만 명에 달했으나 공개서비스 직후 이용자들의 관심이 더욱 급증하자 약 12시간만에 신규 서버를 추가한 것으로, 안정적인 게임을 운영하겠다는 다음게임의 의지와 게이머들의 '검은사막'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할 수 있다.
신규 서버 '에페리아'의 오픈과 함께 '케플란', '칼페온', '하이델', '발렌시아' 등의 서버는 캐릭터 생성이 제한됐으며, '메디아'와 '플로린' 등 2개의 서버는 신규 서버와 함께 현재 캐릭터를 생성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OBT 첫날 부터 폭발 적인 관심과 게이머의 접속 폭주로 인해 발생한 서버 내 렉현상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가 바로 진행됐으며, 정상적으로 공헌도 습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됐다. 아울러 플레이 중 마우스 커서가 활성화 되는 현상도 함께 수정됐다. 다만 공헌도와 관련해 공헌도 사용 문제는 추후 수정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C9', 'R2'등을 개발한 김대일 대표가 설립한 펄어비스의 처녀작으로 거대한 심리스 방식의 오픈월드에서 화려하고 화끈한 논타겟팅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생활 콘텐츠도 방대하게 준비해 실제 현실 세계와 같은 느낌을 전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