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거래 순위] 모바일 게임 시장 웃는다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크리스마스로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면서 게임 아이템거래 시장은 요동쳤다. 선두권은 물론 중하위까지 급변했다. '아이온'이 마스터 서버 효과로 4위까지 치고 올랐다. '피파온라인3'은 또 다시 10위에 랭크됐다. 모바일게임은 대다수 인기 게임들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2014년 마지막 황금 연휴에 빛을 발했다. 2014년 최고 기대작 '검은사막'은 아이템 거래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었다.
► 20계단 껑충…검은사막, 거침없는 질주
12월 4주차(12월22일~28일) 아이엠아이에서 운영하는 아이템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 차트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27계단 상승했다. 중위권에서 가장 큰 오름폭이다. 전체 순위는 이전 61위에 34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12월 17일 공개서비스(OBT) 이후 아이템거래 순위는 88위, 61위, 34위로 매주 20계단 이상 급등하며 '블럭버스터'의 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신작 또 돌풍…'클로저스' 대번에 48위 등극
'검은사막'으로 촉발된 온라인게임의 열풍은 또 다른 신작에도 힘을 실었다. 크리스마스 이틀전에 공개서비스에 나선 '클로저스'다. 지난 12월23일 공개서비스에 나선 '클로저스'는 아이템거래 순위 48위에 등극했다. '검은사막'보다 아이템거래 순위에서는 빠른 상승세다.
한국 온라인RPG 최고 흥행작인 '아이온'은 지난 2008년 공개서비스 당시의 모습을 담은 '마스터'서버 오픈으로 이용자가 증가, 엔씨소프트는 서버를 연이어 늘렸다. 아이템거래도 상승했다. 이전 1계단 상승, 4위에 이름을 올린 것.
'검은사막' 공개서비스 다음 날인 12월18일 공개서비스에 나선 온라인RPG '아우라 킹덤'은 45계단 상승, 38위에 올랐다.
► 넷마블-433, 모바일 흥행대작 상승…포켓메이플, 세븐나이츠 맹추격
모바일게임은 일제히 순위가 상승하며 크리스마스 징검다리 휴일 가장 빛을 발했다.
국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는 모처럼 3계단 상승하며 26위를 나타냈다. 넥슨의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이전보다 4계단 올라, 22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이템거래시장에서 한국산 최고 흥행 모바일RPG '세븐나이츠'와 불과 3계단 차이다. '세븐나이츠'는 19위로 이전보다 1계단 하락했다.
'몬스터길들이기'와 '별이되어라'는 각각 3계단과 4계단 씩 올라 31위와 46위에 랭크됐다.
네시삼십삼분의 흥행작도 일제히 급등했다. 2014년 최고의 화제작인 '영웅 for kakao'는 3계단,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영예를 얻은 '블레이드'는 7계단 올랐다.
► 신작 돌풍 '모바일게임'서도…리버스월드, 첫 100위 입성
신작의 돌풍은 모바일에서도 있었다. 지난 12월19일 모바일RPG 흥행제조기 '넷마블게임즈'가 출시한 '리버스월드'가 그 주인공으로 97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리버스월드'는 서비스 일주일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톱10에 진입했고 '블레이드'를 이미 제쳤고 12월29일 현재 최고 화제작 '영웅'마저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컴투스의 '서머너즈워'는 71위로 밀렸다. 이전보다 14계단 하락하며 모바일게임중 아이템거래 순위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한편 100위 내 새롭게 진입한 게임은 '크로저스''리버스월드' 등 신작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등을 포함해 13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