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긴 모바일 게임, 내년에는 나오나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많은 신작 모바일 게임들이 흥행의 꿈을 안고 출시 되고 또 많은 게임들이 서비스 종료라는 공지와 함께 기억에서 사라져 간 2014년, 2014년도 달력을 바라보며 올해 출시하려다 해를 넘긴 RPG는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뒤돌아 봤다.
먼저 올해 3월 '프로젝트S'라는 프로젝트명에서 '신수의주인'이라는 정식 게임명과 게임 정보를 공개하며 2014년 하반기 출시를 예고했던
시나몬게임즈의 '신수의주인'이 올 해를 넘기게 됐다. 정보 공개 직후 불거진 日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 표절 논란과 이후 이어진 공식사과,
재작업으로 인해 개발팀의 사기가 저하되며 출시 시기를 놓친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다음으로 헝그리앱에서도 출시 연기가 여러차례 기사화 된 바 있는 넷마블게임즈의 차세대 RPG 기대작 2종 '크로노블레이드'와 '레이븐'이
2014년을 넘기게 됐다. 두 게임은 지난 6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으며 7월과 8월에 걸쳐 각각 출시 될 예정이었다.
위메이드의 기대작 모바일 RPG 타이틀 중 하나인 '천랑 for Kakao(이하 천랑)'도 지난 6월 게임 플레이 영상과 타이틀 로고까지 공개하며 2014년 하반기 중 출시가 확실시 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테스트 및 출시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해를 넘기게 됐다.
이외에도 소프트맥스의 인기 보드게임 '주사위의 잔영' 모바일 버전도 올해 3월 보도자료를 통해 티저 페이지까지 공개하며 2014년 하반기 중 공개를 예고하였으나 이후 이렇다 할 소식없이 해를 넘기고 있는 상황. '주사위의 잔영'은 과거의 추억과 향수를 기억하고 있는 마니아 유저들의 기대치가 높아 개발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2014년 한 해를 마감하며 해를 넘긴(넘길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모바일 게임 기대작들은 어떤 게임이 있는지 살펴 봤다. 2014년의 해가 지고 또 다시 새로운 해가 뜰 2015년 을미년 청양띠 연 초에 앞서 소개한 기대작들의 기쁜 출시 소식을 들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