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방대하고 간편하게!' 검은사막, 2015년 업데이트 계획 밝혔다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2015년 업데이트 및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총 다섯 가지 약속을 포함한 아번 업데이트 계획에는 신규 캐릭터와 신대륙이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1월 중 신규 캐릭터 '금수랑'이 추가되고, 신규 지역인 메디아 영지가 1분기에 새로 문을 연다. 캐릭터 선택의 다양성을 더하기 위한 신규 캐릭터는 대규모 콘텐츠 중에서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테이머'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온 '금수랑'은 검은사막에서 처음 등장하는 동양풍 소녀 캐릭터로서, 빠른 발검 구사 및 소환수 콘트롤 등 다방면에서 빛을 발하는 다재다능한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다.
아울러 '검은사막'의 시즌2에 해당할 만큼 큰 면적을 자랑하는 메디아 영지도 1분기 내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협동 플레이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길드 시스템도 금일(2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된다. 현재 최대 15명이 가입할 수 있는 클랜도 100명 단위의 길드로 승격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1월 중순 첫 점령전을 치를 계획이다.
점령전은 발레노스·세렌디아의 성채전과 칼페온의 공성전으로 구성되며, 많은 게이머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낚시나 재배 등의 생활형 콘텐츠에도 협동 플레이 요소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에 등장하는 콘텐츠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연계기에 동영상 가이드가 제공되고, 게임 내 도움말이 보강된다.
더불어 플레이 환경에 있어서 꾸준한 안정화와 함께 서버당 채널은 2~3개 정도로 운영해, 더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음게임의 함영철 PM은 “지금까지 1:1 문의, 게시판 등을 통해 보내주신 게이머분들의 건의사항과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통해 '검은사막'이라는 큰 그림에 디테일을 계속 보강해 나가고, 몇 년이 지나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하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홈페이지(http://black.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