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스타일의 풀3D 액션 디스토피아, 2015년 주목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와 액티비전 블리자드 출신 핵심 개발자 2인을 주축으로 설립된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 블랙비어드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SF 액션 RPG '디스토피아(가제)'가 오는 2015년 하반기(8-9월) 출시를 예고해 관심이 모아진다.
블랙비어드는 강건우 대표와 케빈 백(Kevin Baik)이사가 과거 올엠에서 '루니아전기'를 함께 개발하며 인연을 맺은 뒤 각자의 길을 걷다 지난 2013년 11월 의기투합해 설립한 개발사로 현재 SF 액션 RPG '디스토피아'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직 '디스토피아'에 관한 게임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공개된 게임소개와 컨셉 일러스트 이미지, 알파 버전으로 보이는 게임 이미지를 통해 파악 할 수 있는 내용은 모바일 외에도 PC온라인, 콘솔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며 과학기술이 발달한 미래, 외계로부터 온 미지의 생명체로 인해 파괴된 도시에서의 전투를 다루게 된다는 것이다.
또 게임 플레이는 쿼터뷰 시점의 3D 액션 RPG로 화면하단의 가상패드를 이용한 캐릭터 이동과 공격, 스킬 버튼 배치까지 모바일 액션 RPG 전형적인 구조를 따른다. 아직 자동전투 도입 여부와 SF 소재라는 설정 외 다른 차별화 요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두 명의 주축 개발자가 과거 '루니아전기'를 함께 개발했던 이력을 가진 만큼, 과거 '루니아전기'에서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던 공중 띄우기 콤보 스킬과 궁극기 사용 시 컷신 화면 연출 등 타격감(손맛)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화려한 연출이 기대된다.
아직 파편화 된 정보의 조합일 뿐이지만 '디스토피아'는 기존 판타지 소재 일색인 모바일 액션 RPG 장르에 다른 방향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5년 8월 또는 9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 SF 액션 RPG '디스토피아'가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