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스타즈리그 16강 결과 공개

게임동아편집부 press@gamedonga.co.kr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

헝그리앱과 콩두컴퍼니의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위드 콩두’(이하 스타즈 리그) 16강 1, 2 경기가 지난 1월 3일과 1월 4일 양일간 헝그리앱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1경기는 A조의 김택용, B조의 박성균, C조의 조일장, D조의 임진묵이 각자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리그의 첫 경기를 치룬 김택용은 초반 질럿 3기로 안기효의 방어를 뚫어 질럿과 프로브를 잡아내면서 좋은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안기효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김택용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서 김택용은 드라군과 리버의 조합으로 안기효를 무너뜨렸다.

박성균은 SCV를 통해 임홍규의 진영을 지속적으로 정찰하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갔다. 뿐만 아니라 임홍규의 뮤탈리스크 견제를 무력화 시켰다. 임홍규는 박성균의 본진의 빈틈을 노려 공격했지만 박성균이 먼저 선수를 치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이어서 조일장은 구성훈을 상대로 새로운 맵인 데미안에서 경기를 펼쳤다. 조일장은 구성훈의 3 배럭에서 생산되는 병력을 압박을 이기고 뛰어난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구성훈의 본진을 공격하며 처음으로 시드권자를 잡아냈다.

마지막으로 임진묵은 빠른 투 스타포트 체제를 통해 염보성을 압박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때 염보성은 임진묵의 시즈탱크를 막기위해 SCV까지 동원했지만 많은 병력을 막아내기는 무리였다. 결국 임진묵은 조일장에 이어 두 번째로 시드권자를 잡아내는 쾌거를 이뤘다.

1월 4일에 치러진 2경기는 A조의 한상봉, B조의 박준오, C조의 김명운, D조의 윤용태가 승리를 쟁취했다.

A조의 한상봉은 초반 박지호의 방어를 뚫어 정찰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박지호의 화려한 커세어 컨트롤과 몰아치는 러시를 막아내며 전세를 역전했다. 승기를 잡아온 이후 지속적으로 박지호를 괴롭혀 주병력을 소모하게 만들어 승리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박준오는 초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하여 경기를 장기전으로 이끌어 갔지만 진영화의 질럿과 아콘 러시 때문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박준오는 방어를 하기보다는 진영화의 본진를 초토화 시키는데 집중했고 이 전략이 성공해 승리를 따냈다.

이어서 김명훈은 초반 김재훈의 게이트웨이를 4개에서 생산되는 다수의 드라군을 이용한 러시를 막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재훈의 빈틈을 노려 앞마당 멀티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지는 러시 또한 김명훈이 주 병력을 잡아내어 김재훈을 굴복시켰다.

D조의 윤용태는 초반 전진 로보틱스를 통해 빠른 리버드랍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지속적인 리버드랍을 통해 윤영화를 견제했다. 뿐만 아니라 윤영화의 시선을 분산시켜 러시에 성공하는 노련한 전략을 선보이면서 앞 3경기에서 보여준 프로토스의 부진을 만회했다.

한편, 다음주 주말인 1월 10일과 1월 11일 양일간 16강의 3, 4 경기가 펼쳐진다. 3경기는 A조의 김택용과 박지호, B조의 박성균과 진영화, C조의 구성훈과 김재훈, D조의 염보성과 윤용태가 경기를 펼치며 4경기는 A조의 안기효과 한상봉, B조의 임홍규와 박준오, C조의 조일장과 김명운, D조의 임진묵과 윤찬희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