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신규 던전 등장하는 '격동의 아르보레아' 업데이트
NHN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테라'에 '아케론의 염옥' 등 신규 던전 3종이 등장하는 '격동의 아르보레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격동의 아르보레아'는 '테라'의 열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열 번째 날개'의 일환으로 '부활한 회당', '붉은 해적단의 함정'과 같은 리메이크 성격의 던전 2종과 신규 던전인 '아케론의 염옥'이 핵심이다.
'아케론의 염옥'은 10인 공격대 던전으로 지형지물 및 주변 오브젝트를 이용,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엘카이아+12강 장비 및 하르키아 액세서리가 기준장비며, 주요 보상으로 아케론 장비 세트와 시공석, 그리고 아케론의 보주함과 염옥의 보주 같은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부활한 회당'은 기존의 '버려진 회당'을 새롭개 개선한 던전으로 시공의 액세서리와 제작 재료 및 희귀 등급 토템 등을 얻을 수 있고, '붉은 해적단의 함정'은 이전의 '붉은 해적단의 함정'을 리뉴얼한 버전으로, 탱커 없이도 매칭이 가능해 조금 더 유연한 클래스 조합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신규 던전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PvE 장비와 PvP 장비도 새로 추가됐다. '염옥 정찰대'와 '아케론' 등 신규 PvE장비와 함께, 신규 PvP 장비 '용사'가 선을 보였으며, '시공의 목걸이'와 '시공의 반지' 등 공통 액세서리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부 캐릭터의 성능이 개선된 '탱커 보완'도 적용됐다. 먼저 광전사가 보호 담당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분노의 역류'와 '올려 베기', '강습 공격' 등 새로운 스킬이 추가되었으며, 검투사의 공격 및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분노 유발' 스킬 추가, '파열', '필살의 의지' 스킬도 개선됐다.
블루홀스튜디오 채규태 한국사업팀장은 "지난 '마공사' 캐릭터 업데이트 이후, 3주 동안 20만개 이상의 신규 캐릭터가 생성되고, 신규 이용자수 역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 방학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보다 풍성한 '테라'를 경험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라'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