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대작 RPG '레이븐'-'크로노블레이드' 네이버와 함께 간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 이하 넷마블)는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 RPG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 등 대형 모바일 게임 2종에 대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넷마블은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의 개발 및 서비스를 전담하는 동시에 네이버와 공동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두 게임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우수한 개발력, 운영 능력을 토대로 여러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넷마블과 탄탄한 이용자 풀, 다수의 유력 마케팅 채널 및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협력인 만큼 게임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양사는 먼저 2월 중 2015년 최고의 모바일 기대 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초대형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의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넷마블 백영훈 사업총괄 부사장은 "넷마블은 마케팅 파트너로 손잡은 네이버와 함께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 등 2015년 최고 기대 작들을 성공시킬 것"이라며 "전력을 다해 준비 중인 2종의 게임을 통해 또 한번 모바일 RPG의 새 지평을 열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유승재 마케팅 이사는 "넷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유통뿐 아니라,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네이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양사의 공동 마케팅이 게임 마케팅의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내며, 국내 게임 산업에 새로운 흐름을 창출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첫 번째 마케팅 파트너십 프로젝트는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이다.
2월 말 출시 예정인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겸비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로, 1,000종에 이르는 독특한 장비를 수집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 '이야기 모드', '탐험 모드', '레이드 모드', 'PVP 모드'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레이븐'에 이어 1분기 중 공개할 '크로노블레이드'(개발사 엔웨이)는 Grand Theft Auto(GTA) 시리즈 아버지 데이브 존스(Dave Jones)와 디아블로의 메인 기획자 스티그 헤드런드(Stieg Hedlund) 등 스타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기대 작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인 전투를 구현해 액션 RPG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앞으로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와 관련한 영상, 이미지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소개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