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이승호 부장 "엑스박스 키넥트가 학생들 신체적 발달 도울 것"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승호 부장이 엑스박스의 키넥트를 활용한 국내 '건강체력교실'을 통해 국내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삼성 콘엑스에서 개최된 '2015 기능성게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승호 부장은 "요즘 학생들은 평소 학교 생활 속에서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부족하다."라며 "키넥트는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호 부장은 'STEAM'을 제시하며, 키넥트가 그 해답이라고 주장했다. 'STEAM'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각 첫 글자를 합쳐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의 교육 정책을 뜻한다.
이 부장은 "키넥트를 통한다면 나 혼자가 아니라 양방향으로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단체활동하는 협동심을 줄 수 있으며, 일반 학생들 뿐만 아니라 장애우들을 활용한 솔루션도 활용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키넥트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초등학교 400여 곳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실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 도구로 활용되거나 대학교 무용과 등에서 댄스 수업 교재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