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중소 모바일게임 지원 위한 100억 펀드 조성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모바일게임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스타웍스'를 출시하고, 이를 위해 100억원 펀드를 조성했다고 금일(3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아이지에이웍스에서 선별한 모바일 개발사나 퍼블리셔를 대상으로 전문 벤처투자사인 '센트럴투자파트너스'가 자금을 집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소위 '대박' 게임에 편중되는 벤처 및 엔젤 투자사와 달리 보다 많은 개발사와 마케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규모 개발사를 위한 것으로 게임성과 수익성에 대한 기준을 대폭 낮춰, 기회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달 중 서울 각지와 판교에서 펀드 설명회를 개최하고 '스타웍스' 프로그램의 취지와 세부 내용, 그리고 지원 방법 등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그간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플랫폼을 확장해왔으며, 최근 자사 솔루션에 연동된 앱이 5,500여개를 상회하고 1일 10억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플랫폼을 확장해왔으며, 이번 펀드는 더욱 실질적인 소요 자금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마국성 대표는 "이번 마케팅 지원 펀드를 통해 그 동안 극소수의 개발사에 집중되었던 자금이 모바일 생태계 전반적으로 확산되어 모바일게임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다지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는 열정을 가진 중소형 모바일 개발사들이 최소한의 기준만 넘겨도 시장에 동일한 시작점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