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주로 간다! '우주정복 for Kakao' 출시

룰메이커(대표 김태훈)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우주정복 for Kakao'를 금일(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주정복 for Kakao'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세계관 속에서 게이머가 수십 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분대를 지휘하는 '커맨더'의 역할을 맡아, 우주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참전하는 것을 기본으로 진행된다. 게임에는 2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모든 캐릭터들은 단순한 병종이 아니라 마치 '스타크래프트' 종족의 유닛들처럼 각각의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레벨을 넘어 게이머의 전략에 따라 전투의 성패가 달라진다.

이 게임은 출시에 앞서 비공개 테스트와 사전예약을 거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1만 건이 넘는 사전예약 신청자 수를 기록했다. 게임만큼이나 이슈가 된 우주여행 상품의 추첨은 1등 미션 달성 시 경찰관 입회 하에 공정한 심사를 통해 2명을 추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훈 대표가 직접 티켓을 당첨자에게 전해 준다.

'우주정복 for Kakao'의 1등 경품인 World View Enterprises, Inc.의 민간 우주여행 상품은 지난 해, 사고를 일으킨 버진 갤러틱의 우주여행 상품과 달리, 성층권까지 기구를 타고 다녀오는 것이라 안전하며, 따로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이 필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티켓 가격은 미화 75,000 달러이며, 현재 예약을 진행 중, 내년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1등 당첨자 2명에게는 우주여행 뿐만 아니라 룰메이커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이에대해, 룰메이커 김태훈 대표는 현재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우주여행 경험자'를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사에서 채용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룰메이커 측은 금일 출시되는 버전은 좋은 장비와 스쿼드 구축을 위한 준비 단계이며, 게임의 재미를 위해,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의 전투인 '스쿼드 PVP'와 무한 던전 형태의 '무한진격', 그리고 색다른 상황에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긴급 미션' 등의 콘텐츠를 단계별로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주정복 for Kakao' 카페(http://cafe.naver.com/spacewarkakao)와 다운로드 페이지(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rulemakr.rulewar)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