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억 게이머가 선택한 '삼국을 놓아줘', 국내 론칭 예정
중국의 게임 개발사 바벨타임(Babeltime Inc.)은 2014년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카드배틀류 게임 중 최고매출 2위를 기록하고, 1억명 이상의 게이머가 선택한 모바일게임 '삼국을 놓아줘(放开那三国)'를 한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조만간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금일(6일) 밝혔다.
'삼국을 놓아줘'는 중국 삼국난세의 군웅분쟁을 배경으로 제작된 카드배틀 게임이다. 과거를 새롭게 구성한 코믹한 스토리가 특징이며, 화려한 그래픽을 기반으로한 귀엽고 아기자기한 게임의 구성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 중 하나다.
바벨타임 측에 따르면 '삼국을 놓아줘'는 지난해 출시 이후 중국에서 각종 마켓 1위를 휩쓸며 일 매출 30억 원(한화)을 달성한바 있다. 또한, 201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중국 내 마켓에서 10위권의 성적을 이어 온 것은 물론 홍콩, 대만, 마카오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 게임은 현재 국내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춰 수정 작업 중에 있으며, 조만간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해 국내 게이머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한편, 바벨타임은 현재 500여명 규모의 신흥 개발사로 '삼국을 놓아줘' 외에도 '쾌타서유','영령전설' 등의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 중에 있으며, 올해 자체개발 중인 5개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